아이들이 가까운 미래에 접할 직업들에 대한 책들인데 압도적으로 이공계통이 많다.ai로 직업군에 큰 변동이 있을거라고 하더니 사실인듯하다.그 중 정점을 찍는 인공지능전문가.이미 생활 많은 분야에 적용되고 있지만 자연스럽게 영역이 넓어져 굳이 인공지능이다라고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듯.인공지능은 이미 1950년부터 등장하기 시작했고 황금기와 쇠퇴기를 거쳐 현재 다시 황금기이며 많은 분야에서 인간을 뛰어넘는다고 한다.이미 체스나 바둑등 ai와 인간의 경기에서 우린 충격적인 결과를 접했다.'모든것이 편리한 인공지능 생활'편리라는 것은 편하고 이롭다는 뜻이다. 정말 인공지능생활을 하면 모든것이 편리할까.그 이면에 보이지 않는 이롭지 않음은 이 정도는 감수해야하는 것으로 치부하는 것은 아닐까.우린 편리한 것과 편한 것을 같은 것으로 본다.머지않은 미래의 우리가 겪을, 피할 수 없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어 알아두면 좋겠지만 그 안에서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길 바라게 된다.
잡시리즈 중 엄마가 가장 재미있게 본 책이다.여행이 가고 싶어서 그런가..^^만화라 6,7세 아이들도 흥미롭게 보았지만 좀 더 혼자읽기가 능숙한 초등학생들이 보면 훨씬 재미있어 할 듯 하다.이 시리즈의 장점은 만화로 스토리를 진행하며 중간중간 관련 직업이나 정보를 자세히 정리했다는 것인데 여행사에 관한 내용인만큼 여행가이드나 크루즈디렉터 같은 직업이 소개되고, 여행시 물건분실, 항공결항 등의 여행지에서 충분히 있을 법한 상황에선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엄마, 아빠랑 같이 가는데 이런 상황을 아이들이 알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가끔 생활에서도 갑작스러운 일에 내가 당황할 때면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책에서 배운 것을 알려주어 해결할 때가 있다. 또 이런 사건들이 있을 수 있다는걸 간접적으로 나마 인지하게 해주는 것은 구체적으로 상상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싶다.주인공이 아마존으로 여행가는 내용인데 왜 아마존일까 싶었다. 아마존의 난개발까지 내용으로 담을줄은 몰랐는데 이런 점 정말 좋다. 다만 현재 아마존을 죽이고 있는 불법 화재들에 대한 내용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