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너를 소리쳐

세상에 너를 소리쳐! - 꿈으로의 질주, 빅뱅 13,140일의 도전
빅뱅 지음, 김세아 정리 / 쌤앤파커스 / 2009년 1월

워낙 유명한 가수의 책이니 뭐 인기가 있어서 출판했겠지 하고  책을 들었다. 

 5명의 멤버들의 개인적인 성장사와 연습생 시절의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방송에서만 보여진 화려한 모습뒤에 역시 피나는 훈련과 땀방울이 있었다는 것, 

좌절도 겪어보고. 또, 그 좌절을 이겨내 지금 이 자리에 올라온 빅뱅의  이야기들.  

또 공통된 점은 그들은 자신의 꿈을 잊지 않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늘 안테나를 그곳에  

맞추며 기다렸다는 점  

그리고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잡았다는 점.   

실력과 함께 인간이 되는 것을 강조하는 연습생시절의 문구도 인상적이다. 

무엇을 하든 먼저 인간이 되지 않는다면 진정한 성공을 이루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청소년들이 이 책을 위해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배웠으면 한다. 

청소년 자녀를 둔 사람으로서 화려한 빅뱅의 모습뒤에 숨겨진 그들의 땀을 기억하는  

아이들이 되었음하는 바람이다. 

2007엑셀실무 완성!!!

회사 실무 엑셀 2007 - 직장인을 위한 무작정 따라하기 특별판 ㅣ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57
이동숙 지음 / 길벗 / 2008년 6월

  2007엑셀 실무를 익히기 쉽게 자세한 설명과 함께 한 책입니다.

실무에서 필요한 부분을 쏙쏙 뽑아서 볼 수 있고

시디에 동영상강의를 통해서 참고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순초보에게는 좀 어려울듯하고요.

아담한 사이즈에 책에 내용일 꽉찬 책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배우기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 - 차이와 평등 ㅣ 너랑 나랑 더불어학교 1
서지원 지음, 박정섭 그림 / 길벗스쿨 / 2013년 12월

 사회의 약자 - 어찌보면 교실 속의 풍경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힘이 약하거나, 혹은 이해력이 떨어지거나 등등 - 에 대한 배려, 도움 등을 아이들에게 이해시키기 쉽게 교실 속 상황으로 설정해 놓아 아이들이 읽기 쉽게 표현해 놓았다.

초등 고학년, 중1,2 학년까지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내용이다.

함께 생각해 볼까요 코너가 있어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고 토론해 볼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공룡이라는 주인공을 등장시켜 엉뚱한 발상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보여지는 외국인 노동자나 혹은 꺼려하며 무시하는 약자들을 더욱 부각시켜 보여준 것이라고도 여겨진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추상적인 개념들을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 아는 공룡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이해를 도왔다. 

투자 고수의 첫걸음~~~

재테크 이제는 전쟁이다 - 늦게 출발해도 먼저 부자 되는 투자의 비밀!
오정훈 지음 / 비즈니스맵 / 2008년 2월

  책을 읽고 난 느낌은 저자가 현장에서 근무한 경험을 책에 고스란히 담아 놓은 듯한 느낌이 든다.

대략 책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1장에서는 부에 대한 마인드 생각을 다지는 장이다.

2장에서는 주식투자에 대해 정리한 장이다.

3장에서는 주식형펀드에 대해 정리했다.

4장에서는 장외파생상품에 대해 정리했다.

5장에서는 최적의 포토폴리오를 구성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 중에서 4장의 장외파생상품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생소한 부분이었다.

적금만이 은행금융상품의 이익수단이 되었던 시대에서 이제 누구나 펀드를 가입하여 가지고 있는 시대이다.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금융투자상품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ELS와 ELW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간략히 정리하면

저금리시대의 대안으로 떠오른 주가지수연계증권(ELS)는 주식투자보다 안정적이고 채권이나 예금보다는수익성이 뛰어난 상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ELS의 종류 - 스텝다운형,클리켓형,스테다운형+녹아웃형,트리플점프형,DLS형,금융공학펀드를 상품설명서를 제시하면서 소개하고 있다.

주가가 하락해도 돈을 벌 수 있는 상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주식워런트증권(ELW)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한다. ELW는 선물,옵션과 거의 유사하지만, 선물,옵션보다는 선택의 폭이 넓고 종목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다. ELW에 대한 설명은 표와 그래프를 이용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상황에 맞게 각 투자수단의 장점을 찾아내는 것이 재테크의 고수라고 하며

무엇에라도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재테크의 첫걸음이다.

매일 앉아서 재테크서적만 읽는다고 부자가 되느느 않느다고 얘기한다.

맞는 말이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

구슬을 꿰는 첫걸음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투자의 고수로서 첫발을 내딛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대나무학습법이란?

대나무학습법 - 중등편 - 공부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전략
조안호 지음 / 크레듀(credu) / 2007년 12월

처음에는 학원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 않는 다는 것을 전제로 시작된다.
대나무 성장원리를 학습법에 비유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대나무학습법은 뇌 기능을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공부법이며 구체적으로 전습법과 분습법으로 나뉘어 설명할 수 있다.

전습법은 한 과목을 선택하면 그 과목이 끝날 때까지 다른 과목은 공부하지 않는 학습방법이고, 국어,사회,국사,과학,영어독해 등의 과목을 공부할 때 효과적이다.

분습법은 학습 내용을 일부분씩 습득하는 방법이다. 무의미 재료를 학습할 때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수학과 영어회화를 공부할 대 효과적이다. 2-3시간 집중하는 힘을 통해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학습에 가속도가 붙으면 성적이 올라간다는 것이 대나무학습법의 효과이다.

전습법으로 한 과목을 끝내는데 2-3일이 걸리고 하루에 3-4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면 당연히 학원과 병행하기는 힘들고, 자신이 목표한 것을 이루려는 자기주도적학습이 될 것이다.

그러나, 대나무학습법을 시작하려면 전제조건이 있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고민하여 공부하는 목적의식이 있어야 하며, 자신의 귀중함을 아는 자존감이 있어야 한다. 그러면 학원을 그만두고 대나무학습법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도전하라고 필자는 권하고 있다.

중학생을 위한 대나무 학습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리되어 있고(기본서 한 권이면 충분하고 문제집 2회 정도 풀기), 전습법으로 공부하는 과목과 분습법으로 공부하는 과목에 대해 구체적 실천방안이 정리되어 있다.

마지막에는 여러 가지 질문들에 대한 답으로 끝을 맺고 있다.

공부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전략 대나무학습법
제목처럼 하나하나 공부전략을 서술하고 설명해 놓은 책이다.

아무리 좋은 이론이 있다한들 내가 실천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

실천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최고인데. 전습법으로 공부해야 할 과목이 분습법보다 많은데 2-3시간 집중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기가 제일 어려울 것 같다.
습관을 제대로 들인 다면 단기간은 승부가 안 나도 수능까지 바라보는 장기간의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 생각된다.

또한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인지는 잘 생각해봐야 한다.

공부법을 몰라 고민하고 있는 학생, 특히,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읽어 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대나무학습법으로 혼자 하려면 정말 고군분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