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만 이십 사년 일 개월을 무슨 기쁨을 바라살아 왔던가.
양지에 앉아구름 보고 서로 각각 생각합니다.
포실포실 일어나는구름을 보고아기는 "저것이 모두 다 솜사탕이었으면"
모두들 기뻐서 비 인삽니다.한 방울도 귀하지요애태우던 비,
할머니와 아기가양지에 앉아구름 보고 서로 각각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