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는 개인이 섭렵하기 불가능할 정도로 방대한 정보가 넘쳐납니다. 우리는 손 쉽게 정보들을 구할 수도 있고, 또 때로는 다양한 정보들이 우리에게 접근해오기도 합니다. 또 변화하는 시대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가치를 요구하게 되겠지요. 이런 시대적 흐름에서 비판적 읽기 쓰기 능력의 중요성은 새삼스레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크겠지요.현장의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어떻게 읽힐지에 대한 고민이 항상 있었는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비판적 읽기 쓰기의 철학에서부터 시작하여무엇보다 적용해볼 수 있는 구체적인 예시들이 제법 상세하게 제시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또 이 예시들은 새로운 교육과정에서 시작하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을 진행해 나가는 데에 좋은 아이디어를 주었네요.수동적인 읽기보다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신의 생각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주니 학생들도 제법 즐거워 합니다.연말에는 우리 아이들의 책들을 비판적으로 읽고 자신의 생각을 더 활발히 드러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해봅니다.어머님들도 참고하셔서 가정에서 아이들 독서 지도 하실 때 활용해도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