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신학 (월간) : 1년 정기구독
두란노서원 / 200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짧은 시간이지만 전임을 하며 느낀 바가 큽니다. 계속해서 찾아오는 설교 사역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죠. 규모가 작을 수록 목회자, 목회자 후보생의 수도 적습니다. 매주 7편의 새벽 설교, 수요 기도회 설교, 금요 기도회 설교, 주일 예배 혹은 각 부서 설교. 최소 15편의 설교를 2-3명이 나누어 져야 합니다. 일주일에 5-6편을 작성해야 하지요. 

뿐만 아니라 심방도 하고, 각종 회의에 참여합니다. 여러 경조사에 참여합니다. 성경을 묵상하고, 자신의 말로 풀어내며,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 적용하는 시간이 매우 부족합니다. 목회자에게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설교의 도움이 필요하고, 문화에 대한 도움, 각종 이슈에 대한 도움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신학에 대한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목회와 신학은 목회자에게 유익한 도구입니다.

목회와 신학은 컨텐츠, 목회, 신학, 이슈와 진단, 북리뷰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습니다. 2월의 목회와 신학은 MZ 세대에 맞추어 컨텐츠를 준비했고, 그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90년대생이 온다』와 같이 M 세대와 Z 세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고, 기업들도 그들을 이해하고 변화하려 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교회 또한 MZ 세대에 대해 이해하며 변화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복음은 바뀌지 않아야겠죠!

목회 부분은 다양한 목회자들을 도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유튜브, 인문학, 설교, 리더십, 건축 등 말이죠. 실제로 많은 목회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입니다. 특정 세대의 목회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의 목회자들의 필요를 알고 폭 넓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2월 신학은 설교에 초점이 있습니다. 실천신학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설교에 대해 배워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습니다. 다른 신학적 이슈를 다루었다면 어땠을까?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이슈와 진단, 그리고 북리뷰는 굉장히 목회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이슈들을 볼 수 있고, 필요한 책들이 무엇인지, 어떤 책을 살펴볼 것인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2월 목회와 신학을 보며 꾸준히 살펴보며 분류해 놓는다면, 굉장히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목회와신학

#목회전문매거진

#두피플

#목회가있는신학

#신학이있는목회

#목회자필독

#두란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