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푼첼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32
펠릭스 호프만 글 그림, 그림 형제 원작,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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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세계의 옛이야기 시리즈는

각 나라의 대표 이야기와 그림작가의 만남으로

익히 알고 있던 옛 이야기들을 새롭게 변신시킨 시리즈라고 한다

 

총 55권의 책이 있는데 그중 32번째 책인

라푼첼을 읽어보았다

 

그림형제의 원작 라푼첼을 펠릭스 호프만이 각색하고

재해석해서 그림을 그려냈는데 이게 글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일반적인 아이들의 그림책에 실리는

유아틱한 그림이 아닌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여운이 물씬 느껴지는 호프만의 그림

 

덕분에 책을 읽으며

라푼첼이 느꼈을 외로움,

왕자님을 만난 후 사랑과 기대감,

작품 속 인물들의 감정이 배로 이해되고 몰입되는 것 같았다

 

 

 

세계의 옛이야기 시리즈에 있는

펠릭스 호프만의 작품들을

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라푼첼이었다

 

지금은 우리 아가보다 엄마가 더 재밌게 읽지만

나중엔 같이 읽는 날이 오겠지? 그때까지 세계의 옛이야기 시리즈에

더 많은 책들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상품협찬 #솔직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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