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업계인, 철학자, 스파이
김영준 지음 / 민음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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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컬한 톤인데 무지를 들키지 않으려고 시니컬한 건 아닌 거 같았다. 통찰이 개성 있다. 글은 정돈이나 목적에 별 관심 두지 않고 흐름이 이어지는데 구성이 헐겁진 않았다. 문학과 섞인 시간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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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터 아웃사이더 딕테 시리즈 1
오드리 로드 지음, 주해연.박미선 옮김 / 후마니타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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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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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계절
권여선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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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포개어지는 이야기들. 문학의 실질적 힘을 경험할 수 있는 신비로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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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아픈 여자들 - 건강 문제를 겪는 젊은 여성들은 일, 우정, 연애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아 보여야 한다는 압박을 어떻게 헤쳐나가나 앳(at) 시리즈 2
미셸 렌트 허슈 지음, 정은주 옮김 / 마티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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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발화로 그려낸 현상의 지형도. 젊고 아픈 여자들의 일화에서 건강 문제가 젠더와 결합해 의미화되는 프로세스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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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
아니 에르노 지음, 정혜용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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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적인 자세에서 멀찍이 떨어져 읽기와 기록으로 한 사람을 좇기. 과잉된 수사가 없더라도 존재의 존엄은 드러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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