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히로부미 - 원흉과 원훈의 두 얼굴
이종각 지음 / 동아일보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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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들은 살면서 한 사람을 평가할때 그사람에 대하여 한가지 면만을 고려하려는 경향이 강한것같다. 특히 역사적으로 인물에대한 평가는 대게 민족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보면 매우 주관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주관적인 태도는 우리가 처한 21c의 세계화 시대에 비추어 볼 때 매우 위험한 사고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런 생각이 자칫 세계화 시대에 필수적일수있는 사고의 유연화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런점에서 볼때 이책은 현대인들이 읽어야할 필수적인 책이라 볼수있다. 이책은 우리가 잘 알고있는 이토히로부미를 다루고 있다. 히로부미는 한국 학교교육을 받은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원흉의 얼굴을 띤 인물일 것이다. 하지만 이책은 단순히 우리의 시각이 아닌 그 누가 보아도 객곽적일수 있는 균형잡힌 인물평을 서술한다. 그러므로써 우리의 한쪽으로 경직된 사고를 바로잡아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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