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논어 명문장 따라 쓰기
김태진 지음 / 경향미디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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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기억하고 마음으로 새겨지는 고

전 따라 쓰기의 힘을 느껴 보세요!

초등학생을 위한 논어 명문장 따라 쓰기!!

 

 

우리집 아이는 평소 국어 문제집을 거부해서 독해 문제집을 풀고 있는데~ 독해 문집만으로 국어 문제집을 보완하기는 부족해 보였는데~~ 우연히 [초등학생을 위한 논어 명문장 따라 쓰기]라는 책을 알게 되었어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글씨가 괴발개발이 되어 가는데 논어 명문장을 따라 쓰다 보면 글씨가 조금은 예뻐지고 느낀 점을 한 줄로 간단히 적어보면서 논술을 위한 생각을 키울 수 있고 한자를 따라 쓰다 보면 한자도 익힐 수 있어서 좋은 책이더라고요. 이 책을 쓴 저자 김태진 님은 한국한문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에서 사서삼경 등 한문 고전을 배웠고 현재는 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재직하고 있다네요. 국어 교사가 쓴 책이라 국어 공부에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아이에게 권해보았답니다. 이 책은 [논어] 중에서 교훈이 될 많나 문장 70개를 골라 총 7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배움의 힘, 마음의 힘, 태도의 힘, 사귐의 힘. 실천의 힘, 성찰의 힘. 습관의 힘)

논어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이 삶의 이치. 정치, 교육 등에 관해 논의한 내용이 담긴 책이에요. 공자가 불특정한 제자들에게 한 말, 제자의 질문과 공자의 대답, 제자가 공자에게 들은 말, 공자가 당시 정치가들과 나눈 이야기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따라 쓰기 전에 반드시 크게 소리 내어 읽는다.

2. 바른 자세로 정성껏 반듯하게 따라 쓴다.

3. '이해의 디딤돌'을 통해 문장을 이해하고 확장해본다.

4. 관련 어휘 풀이를 통해 7,8급 수준의 한자를 공부한다.

5. 한자를 따라 써본다.

 

 

우리말 속에 한자가 많지만, 평소 아이가 한자라고 느끼지 못하고 쓰고 있었는데 한자로 구성된 글을 보니, 처음에는 많이 어려워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새로운 느낌이라며 관심을 보입니다. 아이 혼자 하게 하지 마시고, 부모님이 옆에서 같이 도와주면 더 재미나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자를 먼저 접한 아이들은 재미나게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한자도 익히고 논술도 공부하고 좋은 책이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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