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용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정말 언제나 그랬듯 상상력이 최고인 것 같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는지 정말 독특한 정신의 소유자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책이다.

과학적인 지식이 더해져 더 큰 즐거움을 준다.

이브라는 과학자는 인간들이 저지른 실수로 인해 회복 불가능한 지구에서 떠나

다른 행성에서 새로운 인류를 시작한다는 이야기..

성경의 노아의 방주나 아담과 이브와의 이야기를 연상시키는 상상력도 돋보인다.

또한, 저자의 인간의 특성에 대한 파악이 돋보이는 책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반사회적인 특징이 있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아야 하지만,

그러면서 생기는 질투, 시기심, 분쟁 등을 끊임없이 만드는 특성..

다시 한번 인간의 특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월드클래스 공부법 - 국제수능(IB) 만점 받은 예일대 생 박승아의
박승아 지음 / 김영사 / 2005년 12월
평점 :
품절


조금이라도 앞서가는 사람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남보다 조금 덜 자고 남보다 더 노력하는 근성..그것은 IQ를 뛰어넘는 것이라 생각한다.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고 했다. 끈기와 인내만이 해답이다.

아무리 머리가 좋더라도 더 노력하는 자는 이길수가 없다.

남들보다 더 참고 괴로워야 조금씩 앞서가는 것이다.

공부법은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나는 박승아의 공부법을 많이 적용하게 되었다.

단어 암기법이라던지 독서노트는

내가 깨닫지 못한 방법을 나의 기존방법과 접목해 보완하게 되었다. 

나보다 어리지만 왠지 나보다 앞서가 있는 아이..

그녀를 부러워하거나 나의 지난 과거를 아쉬워하고 후회하는 대신

나도 오늘부터 정말 열심히 그녀처럼 살고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비야의 책은 정말 재미있다.

일기 형식이라 대화를 나누듯 가볍고 잘 읽힌다.

마치 내가 바로 옆에서 그 일들을 고스란히 같이 겪는 느낌이다.

중국에서 1년동안 어학 연수를 하며 겪은 일 뿐만 아니라

그 와중에 만났던 여러나라의 사람들에 대해, 그 사람들의 문화에 대해서도 잘 배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약간의 중국 역사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고 있어 쉽게 다가갈 수 있다.

내가 막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단계라 더 흥미롭게 읽었던 것 같다.

다른 언어를 배울 때 쓰는 한비야식 공부법도 소개를 하고 있다.

 

항상 느끼지만 한비야라는 사람은 정말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을 때면 나도 그 에너지를 전달받는 기분이 든다.

그 에너지를 모든 사람들이 조금씩 나눠 가졌으면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옛날이야기처럼 재미있는 곰브리치 세계사 1
에른스트 H. 곰브리치 지음, 이내금 옮김 / 자작나무(송학) / 2005년 2월
평점 :
품절


정말 옛날 이야기 같이 재미있는 책이다!

나는 학창 시절에 외우는 과목을 워낙 좋아하지 않았던 까닭에

역사, 지리 쪽에는 정말 무지하다.

나이가 먹어서야 역사, 지리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 저것 읽어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딱딱한 형식에 재미가 없어 읽다가 마는 책만 많아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 같이 술술 익힌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정말 재미있다.

난 왜 여태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놓치고 살았는지 후회가 들 정도다.

선사시대부터 석기시대, 청동기 시대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시작을 한다.

주로 유럽 쪽 역사가 많이 나오지만 중국 등 아시아 지역도 같이 다루고 있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직업일수록 역사와 옛날 것들을 잘 알아야 한다고 한다.

정말 맞는 말인 것 같다.

그런 점을 본다면 청소년을 위한 역사책이라고는 하지만,

나이가 어느정도 들어서도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도 있고

그외 부수적인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국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3
강경효 그림, 곰돌이 co. 글 / 미래엔아이세움 / 200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중국에 대해 쉽고도 재미있게 알 수 있는 최고의 책이다.

깊은 지식을 얻을 순 없지만, 요점만 간단히 전체적인 그림을 잡을 수 있게 도와준다.

초등학생 내지는 중학생 정도가 읽어야 하는 책 같지만,

대학을 졸업하고도 훌쩍 넘긴 나에게도 너무 재미있는 책이었다.

그동안 역사 공부를 위해 읽을 책 중에는 재일 빠르고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만화 간간히 요점만 정리가 된 페이지도 있어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다른 시리즈도 빨리 보고싶게 만드는 책이다.

나같이 역사에 관한 지식이 그다지 깊지 않지만 역사에 관심이 많고,

전체적인 그림만이라도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