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는 천로역정 생명의말씀사 리폼드 시리즈
존 번연 지음, 조은화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0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크리스찬이라면 '천로역정'이라는 책을 꼭 읽어봐야 한다는 목사님의 말씀에 구입을 했다. 

여러 출판사에다 여러 버젼이 있어서 고민을 하다 '쉽게 읽는 천로역정'을  골랐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쉽게 '믿음생활'에 대해 알고싶으면  이 책이 안성맞춤이다. 

대화체로 되어있고, 변덕, 평화 등 감정들도 사람으로 묘사되어 있어 재미있는 연극 한 편을 보는 느낌이다. 

기대보다 훨씬 재미있고 쉽게 읽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도 버린 사람들
나렌드라 자다브 지음, 강수정 옮김 / 김영사 / 200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읽기 전 까지는 카스트 제도에 대해 그리 잘 알지 못했지만,

이야기 시작 전에 카스트 제도와 불가촉천민이 어떤 존재인지 배경도 설명을 해주어  

이해와 상식을 넓히는데도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사람답게 살기 위한 한 아버지의 삶을 그린 책이다.

자신의 자식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회적 평등을 쟁취하고자 싸운 결과,   

불가촉천민 태생인 저자는 현재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성장할 수 있었다.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구절은 이것이다. 

*다다는 내가 한 연구에 대해 물었다. "그걸로 보통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느냐.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하고 연구를 많이 해도 길거리의 사람들을 돕지 못 한다면 

전부 낭비일 뿐이다. 너처럼 많이 배운 젊은이가 정치를 하고 사람들에게 봉사를 해야 해."* 

저자의 아버지는 배우지도 못하고, 손길만 닿아도 더럽혀진다고 부르는 불가촉천민이지만, 

누구보다도 나라를 걱정하고 주위의 사람들을 둘러볼 줄 아는 따뜻한 사람이다.

예전에는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돕고 살아야지'라는 다짐을 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내가 편하고 내 인생이 먼저지'라는 생각으로 변하는 나의 마음에 경종을 울린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랑스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2
강경효 그림, 김윤수 글 / 미래엔아이세움 / 200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달달 외우는 무조건적인 주입식 공부에서 벗어나 재미를 느끼며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프랑스의 역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이름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녀와 관련된 역사라 그런지 더 흥미로웠던 것 같다.

프랑스의 대혁명 등 역사와 함께 경매의 기원, 유럽 예술가들의 소개와 특징외에

세계의 4대 다이아몬드에 대한 역사, 루브르 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설명되어 있다. 또한, 유럽 통합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도 설명되어 있다.

프랑스 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유럽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국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13
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연히 '중국에서 보물 찾기' 라는 책을 한 번 읽고는 이 시리즈의 팬이 되어버렸다.

나이는 많지만, 역사 상식이 부족한 내게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유일한 책이다.

만화로 되어있지만, 은근히 내용은 알차다.

이 책만 다 읽어도 기본적인 상식은 충분히 갖추고도 남을 듯하다.

영국의 구성, 국기의 유래, 정치 제도 부터 상식적인 역사와 음식문화,차 문화 등

운전할 때의 좌측통행의 유래까지 다른 역사 책에서는 볼 수 없는 내용과 재미가 있다.

역사에 관심이 없는 아이라면 이 책을 통해 역사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기 충분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절대적인 믿음으로 성공한 여자들
죠이시 윌리암스 지음, 서진희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솔직히 나는 무엇을 하든 꾸준하지 못하고 기복이 심한 편이다.

그것은 신앙 생활을 하는 것에서도 예외가 아닌 것 같다.

(정말 창피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종교서적을 읽어야

나의 마음에 안정이 생기고 믿음이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는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나의 마음에 조금 더 깊은 신앙심과 기복을 완화시켜준 책이라고 단언한다.

교회를 다니면서 체험이 그다지 없기 때문에 가끔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과연 성경에서의 구약, 신약 시대처럼 아직도 기적이 존재할까?

이 책을 통해 나는 아직도 역사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내 기도를 안 들어주시는 것 같은 하나님에 대해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제일 마음에 와닿는 구절은,

"만약 하나님에게 약점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그의 자녀들을 너무 사랑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끊임없이 그리고 넘치도록 부어주신다."

 나는 항상 그 사랑을 받고 있었고, 내게 채워주셨지만 나만 그것을 느끼지 못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아플 때면 지금 이 순간에도 날 안고 울고 계신 주님을 느꼈던 것 같다.

내가 바로 하나님의 약점이였던 것이다.

마음이 답답한 시기에 이 책을 만난 것이 너무 기쁘다.

 

'절대적인 믿음으로 성공한 여자들' 이란 제목이지만 남자들도 읽으면 좋을 법한 책이다.

하나님 아버지는 인생이 탄탄대로일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항상 나와 함께 하신다.

그는 절대로 서두르지 않으신다. 아버지가 정하신 때가 가장 최고의 때이다.

나도 이 말을 항상 마음 속에 새기면서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이 정하신 때에 기적을 맛보는..

아니 기적을 보지 않아도 주님만으로 만족하는 자녀가 되고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