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러브레터 - 래리 크랩과 함께 읽는 성경 이야기
래리 크랩 지음, 김성녀 옮김 / IVP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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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심리학자여서인지 상담을 받듯이 심리학적으로 풀어가는 책이다.  

내가 궁금한 것을 물으면 하나님이 답변을 하시는 대화체이다.  

힘든 시기를 지나면서 하나님을 원망만 하고 있는 나에게  

그래도 너의 기도를 듣고 있다고 따뜻하게 다독이시는 듯해서 많은 위로가 되었다.  

솔직히 내게 하나님은 경외로우심, 심판의 하나님이란 이미지가 더 크게 자리잡고 있었다. 

살면서 운이라고는 없는 것 같고 일복만 많아 남의 일 다 해주고도 좋은 말을 못 들을때마다 

내가 뭘 잘못한게 있나? 회개할 것이 있나? 곱씹던 내게 하나님은 그렇게만 느껴졌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사랑의 하나님을 깨닫게 되어 너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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