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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네일리아의 거주자 - 여성적 읽기로 여백을 쓰다 앳(at) 시리즈 9
김지승 지음 / 마티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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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은 김지승밖에 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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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래 바꾸기
김지승 지음 / 낮은산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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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없었으므로 네게는 있어라, 하는 마음을 맨 앞에."
내게는 없었는데 너에게는 왜 있냐, 하는 세상에서는 좀처럼 갖기 힘든 마음.
"우리 중 가장 작은 딸을 위한 모빌을 주문"하는 마음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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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일기
김지승 지음 / 난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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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부분에 줄 긋다가 포기한 책.

내게는 올해의 책이다.

아픈 몸에 대한 사유와 언어화에 거듭 놀라게 된다.



“자란다는 건 번진다는 것. 무리 끝에서 저녁이 시작되고 질문은 끝난다. 거기를 넘을 겁니까? 넘는다, 넘어서, 석양 아래 동료의 뼈를 찾으러 간다.”

- sunday 18



“사람은 사람에게 왜 그렇게까지 할까요?... 그렇게까지 할 수 없어서 포기한 자들의 꿈에는 도둑이 등장하고, 그렇게까지 해버린 이들의 꿈에는 현실로의 문이 반쯤 열려 있다.”

- Tuesday 8



산문이라기에는 시에 가까운 문장들이 많고, 시라기에는 읽히는 이야기들이 단단하다. 

몇 번이고 재독할 문장들.

몇 번이고 울 수 있는 문장들.

작가의 더 많은 글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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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일기
김지승 지음 / 난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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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내내 글이 올라오는 수요일을 기다렸다. 일주일은 끝없이 반복되는 것 같지만 돌아오지 않고, 예상 못한 순간들을 포착해내는 언어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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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연필 - 연필이 연필이기를 그칠 때 아무튼 시리즈 34
김지승 지음 / 제철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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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실비아의 시를, 나무의 실비아에게, 연필의 실비아가 옮겨 안부 편지를 쓴다.˝
연필의 심처럼 단단하고, 나무처럼 결이 고운 사람들이 주고받는 마음을, ‘더 고상한 리듬‘을 배우게 하는 글이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안부를 묻는다.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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