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보는 작가님이었는데 작품 제목도 눈에 띄고 재밌다는 소문도 들어서 특딜하는 김에 냅다 구매했어요. 누구 하나 민폐없이 자기 몫을 해내는 공수라서 마음 편하게 읽었습니다. 좀아포 세계관 속에서 피어나는 소꿉친구 둘의 사랑이야기 너무 좋았어요!
연예계물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연예계물인지도 모르고 읽기 시작했거든요. 사실 돈미새수로 영업 당했는데 진짜... 미친 서사의 쌍방구원 스토리일 줄이야ㅠㅠ 연예계는 사실 이용만 당한 수준이고 보통 연예계물처럼 팬반응 같은 거도 별로 없어요. 오랜만에 밤새 읽고 남들에게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글이었어요!! 외전에 등장한 전작 인물들을 보니 전작도 읽어보고 싶네요.다 좋았는데 외전 마지막부분 진짜 너무너무 좋았어요.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