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처음 아이들을 만난 날
크리스티안 로빈슨 그림, 아담 렉스 글, 김서정 옮김 / 북뱅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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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올해 처음 학교를 들어가게 되어서 

학교 관련된 도서를 찾게 되었어요.

그러다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요.

아이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풀어지는게 아닌

학교의 입장에서 아이들을 보며 이야기를 풀어가더라구요.

제3자의 입장이 되어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학교 울타리에서 얼굴을 찌푸리며 싫어하는 아이

학교 가기 싫어 하는 아이 안아 들어가는 엄마


학교 수업하는 모습

점심먹는 모습을 같이 보며

아이가 학교 가는 것에 대한 궁금함을 쏟아내더라구요.


학교가기 전 같이 읽어보기 좋은 그림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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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까 봐 무서워 스콜라 창작 그림책 65
댄 샌탯 지음, 김영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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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가 

험프티 덤프티예요.

아이들이 험프티 덤피티 노래 들으며

담에서 떨어져 깨졌을때 마음 아파하던 일이 생각 나네요.

이책은 험프티덤프티의 뒷 이야기예요.

높은 담에 올라가서 내려다 보며 새를 보는걸 좋아하던 험프티덤프티가

떨어지고 난후 부서진 몸은 붙였지만

높은곳을 두려워해요.

땅에서 보다 좋은 생각이 나서 새비행기를 만들어 날려요.

그러다 새비행기가 담위에 올라가게 되요.

용기를 내어 올라가고

하늘 높에 날아올라요...

마지막 그림에서 아이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눴어요.


아이들은 새가 되었는거 같아요.

떨어졌어요 등등 여러 말이 오고 가더라구요.


아이들과 그림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며 이야기 나눌수 있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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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 (병풍 그림책)
이서지 그림, 이윤진 글 / 한솔수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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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생각보다 큰 크기의 책에 깜짝 노래더라구요.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책을 보고 있어서

"이건 뭐예요?"하고 관심을 가져주네요.

전통시장과 장날에 장보러 가는걸 좋아하는 아들이라

"옛날 장날그림이야"라고 하니 펼쳐 보더라구요.


병풍모양 책이여서 아이들이 호기심있게 보구요.

뒷 페이지에 엿장수, 사주쟁이등에 대한 설명을 보면서

월리를 찾아라 하는것 처럼

앞의 그림에서 찾아 보는 놀이도 하구요.


옛날 장날의 모습과 오늘날의 장날의 모습까지 볼 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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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피와 멜라니 미피 시리즈
딕 브루너 지음,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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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미피를 좋아했어요.

미피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니

어릴적 생각이 나더라구요.


멜라니는 먼 나라에 사는 미피의 친구예요

편지로 사진도 받고 연락하고 지냈어요.

어느날 멜라니가 비행기 타고 놀러온다고 해요.

미피와 멜라니는 즐거운 추억을 쌓아요.

미피는 멜라니의 초콜릿 피부를 보며 하루만이라도

자신도 초콜릿 피부가 되어봤으면 해요.

미피와 멜라니는 내일도 신나게 노는 꿈을 꿔요.

이렇게 이야기가 마무리 되어요.


4살 막내와는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읽어 주었구요.

7살 둘째 아들하고는 같이 읽으면서

피부색이 다름과 함께

피부색이 다른 세계 여러 사람들에 대해서 얘기해 보기도 했어요.


미피의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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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학교 가는 날
플뢰르 우리 지음, 박정연 옮김 / 노란돼지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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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학교 생활을 해야하는 큰 아이를 두고

설레임도 있지만 아이도 처음이고 엄마도 처음이여서

설레임보다 걱정과 두려움이 더 많은거 같아요.


여러번 아이에게 학교는 어떤곳인지

어떤 생활을 하는 곳인지 얘기를 나누었지만

그럴때 마다 종종 나오는 반응이 씨익 웃으며 글쎄~라는 반응이 더 많았던거 같아요.


<처음 학교 가는 날> 첫 느낌은 그림체가 따스하다 였어요.

지문은 아이가 혼자 읽기에 무리 없는 글밥이였구요.


아이 혼자 소리내어 읽어가며

그림도 보면서 읽었어요.


지문은 짧아도 그림으로 아이와 얘기를 많이 나눈거 같아요.

작가가 자연에 관심이 많아 생물학을 공부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자연의 색채, 그림이 좋았어요.


아기곰이 "엄마, 나 학교가기 싫어요"라고 할때.

저도 곰곰히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이럴때 어떻게 아이에게 얘기를 해줘야할까? 하고요.


가장 좋았던 글귀는 

"누구나 처음이니까. 너는 곧 친구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을거야."였어요.


책 읽으면서 저도 아들을 보며 똑같이 말해 주니 아들도 씨익~웃어주더라고요.


아들과 함께 가진 좋은 책읽기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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