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얘기해 볼 수 있는 책이였어요.
학교에서 나의 생각을 표현하고 발표하는 수업이 많아졌어요. 아이는 발표가 너무 떨리고 힘들다고 해요. 그럴때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아이가 성장하면서 리더십에 대해 얘기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불가능을 가능으로! 세상을 바꾸는 리더십>은 리더십이란 무엇이고 리더십이 왜 필요한 것인지 등에 대해 아이와 함께 깊이 얘기해 볼 수 있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우리 주변에 리더십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게 되요. 아이도 학교에서 리더십있는 아이들에 대해 얘기해 볼 수 있었어요. 전학을 온 연우가 친구들 앞에서 나에 대해 소개를 해요. 연우를 보며 나에 대해 소개를 할 때 가슴이 콩닥콩닥 거렸다며 그때의 나의 경험에 대해서도 얘기해 볼 수 있었어요.
반에서 모둠별 요리를 하게 되고 원하는 친구들과 함께 모둠을 만들어요. 모둠에 들어가지 못한 아이들이 모여 하나의 모둠을 만들게 되는데요. 협력하며 요리를 만들지 못한 '운명의 한 팀'이 청소를 하게 되고 하교길에 책 읽는 소년이 도와달라고 와요. 도서관이 없어질 수 있다는 말에 친구들이 함께 힘을 합치기로 해요. 그 과정에서 서로 해결해 가는 모습이 인상깊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리더십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뭉치 토론왕_불가능을 가능으로! 세상을 바꾸는 리더십>에는 이야기로 리더십이 무엇인지에 대해 쉽게 알아보면서 리더십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 얘기해 볼 수 있는 주제별 질문이 잘 나와 있어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난 후 토론해 볼 수 있었어요. 아이와 이렇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 속에서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을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하면서 사고의 폭을 넓혀 줄 수 있었어요. 책을 읽고 생각하며 토론을 통해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책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