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수학을 잡아야 공부가 잡힌다 - 공부머리를 키우는 우리 아이 첫 수학 공부
송재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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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재미있고 탐구하고 싶은 과목으로

기억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2013년 7월.

교육 시민 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학부모 1009명을 대상으로

'수학에 대한 학부모 의식 조사'를 시행 결과

99%가 '우리나라 학생들이 수학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라고 대답했어요.

저자는 초등 1학년이 가장 중요하다 말해요.

아이들이 수학을 재미있어하고

포기하지 않게 하려면 부모는 어떻게

해주는것이 좋을지 궁금해졌어요.







1장에서 저자는 초등학교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책읽기'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을 뽑으라면

'수학'을 선택한다고 해요.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에서도

초등 1학년 책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했었죠.

수학을 잘하는 학생은 모든 과목을 잘한다.

초등학교에서 들여야할 습관은

'책읽기 습관'과 '수학 공부 습관'이라고 말해요.





2장에서 수학은 자신감이라고 말해요.

'타고난 재능이 우수하더라도 자신감을 상실하면

수포자가 될 수도 있다' 라는 글귀가 기억에 남아요.

주변 지인들과 아이 학습에 대해 얘기해보면

'아이의 학습 도와주다 보면 끝이 안좋아'

라는 말을 많이 들어요.

'그냥 학원보내 그게 더 나아'

라는 말도 많이 들었어요.

엄마표 학습이 어떤 의미를 가져야 하는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는거 같아요.

'엄마는 아이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사람인가

아이의 마음에 자신감을 주는 존재여야 하는것인가'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학습을 봐주면서

'나는 아이의 자신감을 높여줄만한

칭찬을 많이 하는가?'를 되묻게 되었어요.

2장에서 선행학습, 경시대회, 문제집 많이 풀어 보는 것

등등...저자가 교직에 있으면서 경험했던 것들을

이야기 해 주고 있어요.

저 역시 궁금했던 부분들이였어요.

'조금 앞서 배우면 아이가 이해하기 좋아'

'문제집을 많이 풀어보면 수학을 잘 할수 있어'

등등의 주변 지인들의 말들...

.

.

.

'수학경시대회나가면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까?'

'아이에게도 적기가 있지 않을까?'

'이렇게 하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일까?'

수많은 마음속 물음들을

이 책으로 조금 풀어가게 된거 같아요.







3장에서는

2013년 부터 개정된 수학 교과서에 등장한

'스토리텔링 수학'에 대해 이야기 해요.

수학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기

위해 도입된 스토리텔링 수학.

부모 입장에서 스토리텔링이라는 부분이

생소하고 어떻게 해줘야하는건가에 대해

깊게 고민하게 되었어요.

교과서에 '놀이 수학'과 '탐구 수학'이 들어 있는 만큼

몸으로 하는 수학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해요.

'수학적 사고력' 을 키워주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은지

취학 전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은 팁과

초등 1학교 교과서 내용을 꼼꼼히 살펴볼수 있어요.







4장에서는

초등 1학년 교과서에 나오고

아이들이 배워야 하는 수학 개념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요.

가르기 모으기가 어른 입장에서 쉬워보이지만

막상 아이들과 함께 해보면 쉽지 않다는걸 알게 되어요.

'덧셈과 뺄셈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접근해 볼 수 있을까'

'시계를 어떻게 접근해 보면 아이가 쉽게 알 수 있을까' 등등...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 맞게 어떻게 접근해

보면 좋을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된거 같아요.






첫째가 초등 입학 하기 전

초등 교과서를 부모가 미리 보면 좋다고 해서

초등 교과서를 구입했어요.

초등 교과서를 보고 엄청 당황스러웠어요.

설명이 최소화 된 심플한 교과서였죠.

5장에서는 교과서에 나오는 각 단원 소개와

지도시 유의점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첫째가 요즘 시계학습을 하고 있어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어보고

시계 구조를 알려주고 읽는 방법을

알려줬었는데 시계 모형을 구입해서

아이와 함께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수학을 재미있고 잘하게 할려면

어떤것이 필요한지 고민하게 되어요.

수학문제집, 학습지, 교구 등등....

어떤 문제집을 선택하고 활용하면 좋은지

학습지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면 좋인지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어요.

읽고 난 후 나의 아이에 맞게 선택하면 좋을거 같았어요.

저자는 책읽기의 중요성을 6장에서도 얘기해요.

수학은 이해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수학을 잘 이해하고 재미있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았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독서 중요성을

또 한번 느끼게 된거 같아요.







7장에서는

주사위, 바둑돌, 카드 등등으로

아이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놀이 예시가

다양하게 담겨져 있어요.

겨울방학때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수학놀이를 자주 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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