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비즈니스
데보라 L. 스파 지음, 심재관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저자는 하버드에서 국제무역을 가르친다고... 그래서 경제 쪽 접근이 좀 강하지만 경제 분야와 사회 분야와 과학 분야를 아우른다.

책을 짧게 설명하면, 출산과 입양에 관련된 베이비비즈니스를 집중 분석한 책.

베이비비즈니스가 뭐냐고? 좀더 풀어쓰면,

불임 치료... 정자ㆍ난자 매매... 시험관 아기... 입양... 등에 관계된 비즈니스 영역을 말한다.

책은 과학과 윤리, 산업과 법률 사이의 베이비 비즈니스를 -최초로 경제적으로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우리 나라 사정...

줄기세포 연구는 낯설지 않다. 인간복제도 들어봤다

대리 출산 이야기도 간간히 나온다. 국제 입양은 뭐 얼마전까지 수출국이었다나.

그렇다면 난자 스와핑과 베이비 디자인을 알고 있는가?



크고작게 민감한 사안들 사이를 이리저리 오가며 문제점은 무엇인지, 대안은 무엇인지

저자는 말하고 있다.  

경제 연구소에 근무하시는 분, 사회과학 연구자들, 황우석 교수와 미즈메디병원 관계자들

꼭 한번 읽어보시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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