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엄마의 말하기 수업 - 스웨덴 자녀교육 베스트셀러 1위
페트라 크란츠 린드그렌 지음, 김아영 옮김 / 북라이프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아이와 친밀감을 쌓는대화법  중  하루 10분 만으로도 대화를 통해 친밀감을 쌓는 법도 나오고


아이의 행동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데

p104 - 부모가 행동하기에 앞서 아이가 이런행동을 통해 어떤 욕구를 총족시키고자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져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 라고 알려줍니다


아이는 들어주는 부모를 원하고 부모는 아이가 어떤 상황이었었는지  대입해 보고 관심을 가져주는지

책에서는 공감하며 듣고,질문하고 다시확인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공감 대화법으로는

관찰한것을 말하고,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 말하고,감정을 자신의 욕구와 결부시키고,자신이 바라는 것을 정확하게 말하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라면 누구나 겪는 시행착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부모도 성장하는 시간이라는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오케이 틀의 네가지 포지션중

엄마(저)는  안괜찮고 아이는 괜찮을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엄마의 욕구를 꽉 누르고 희생해야 한다는 것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이렇다 보니 곧 엄마도 아이도 안괜찮은 포지션으로 넘어가곤 했었던 거였네요


아이도  고스란히 함께 느껴졌을것 같아 참으로 마음이 복잡했어요



아이욕구와 부모의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방법을 보고

이문제를 우리집에 어떻게 적용할까??  혼자는 역부족일것 같아 남편에게 도움을 구했지요


한두간씩의 휴식시간을 남편과 제가 번갈아 보내되

 아이와 함께 하는 사람(남편이나 아내)가 그 시간이  단지 함께 있어주는 시간이 아니라

 무엇이든 함께 적극적으로 놀이하고 공감하기 방법을 찾았냈습니다

 그 이후로는 나도괜찮고,아이도 괜찮은 상호존중포지션을 취하는 그런 시간이 조금씩 늘어났지요 ^^


공감과 존중으로 아이를 대하고


아이가 부모와  동등하게 함께한다는것을 우리 아이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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