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들어왔던 트로트. 트로트의 시작은 언제부터였을까?처음 트로트를 불렀던 남인수부터 최근 미스터트롯의 우승자였던 임영웅까지 트로트100년을 알 수 있는 책을 읽어보았어요 기존에는 어르신만 부르는 노래로 생각했던 트로트 장르가 최근 TV미스터트롯을 보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르라는것을 인증하거 되었지요 나랑 비슷한 또래 혹은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불러주니 그동안 선입견이 있었던 트로트가 가깝게 느껴졌어요 가요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고 가사를 천천히 이해하며 느껴볼 수 있어요트로트는 그시절을 그대로 전달해주는 국민가요 였으나 다양한 장르가 들어오며 트로트에 대한 관심이 매우 저조했지요 하지만 지금 다시 트로트열풍으로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트로트 매력에 푹 빠졌어요 1921년도부터 2020년 현재까지 트로트열풍 100곡을 시대별로 정리되어 있고 노래별로 작사,작곡,가수,시대,사람,상황,사연의 스토리를 담고 있어요 중간중간 글 이해를 돕는 사진까지 함께 참고 할 수 있어서 사진을 보는 재미도 있어요 트로트 가사에서 느껴지는 사연을 그대로 느끼며 눈물나게 하고 빠른템포로 흥을 돋아주기도해요아이도 알고 있는 아모르파티!트로트지만 신나는 템포로 애니매이션에도 나오고 누구나 들으면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힘이 있어요 트로트가 대중화 되면서 기존의 전통트로트에서 10대부터 여러세대가 좋아하는 멋스러운 스타일로 변해가고 있어요 내 마음속에 제일 좋은 트로트 가수는 영탁이에요 언제나 웃고 있고 밝은 긍정에너지가 보는 사람을 기분좋게 하지요 트로트가 이렇게 좋은 노래였나? 반복으로 다시 듣게 되는 중독되는 트로트의 재발견! 미스터트롯으로 다시 트로트의 매력을 알게되고 부모님과 공유할 수 있는 노래! 아이도 함께 따라 할 수 있는 노래로 앞으로도 트로트로 세대의연결고리가 될 것 같아요[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