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는 나의 힘 아이세움 감정 시리즈 6
허은실 지음, 김고은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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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이들 읽으라고 사준책인데 제가 먼저 읽어보고 너무

많은걸 배움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저도 가끔 우리아이들을

다른아이들과 비교하며 옆집누구는 공부를 잘한다더라,

아니면 누구는 엄마말을 잘듣든다더라하며 비교하고

아이로하여금 아이의 자의가아닌 엄마에의해서

비교한 아이와 미묘한 경쟁심리와 질투를 하게끔 만들

고 있는건 아닌지 반성하게 하는군요.

물론 이 책처럼 질투나 시기가 무조건 나쁜건 아니라는

생각도듭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것도 어찌보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죠. 지나치면 않되지만, 하지만 아이에게 다른사람과의

질투를 엄마인 제가 좋지않은 방향으로 알게 해 주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앞섭니다.

그런면에서 이책이 아이들에게 좋은 방향을 일깨워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에서처럼 다른사람과 비교하되 한쪽으로 치우지지말고 판다

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더욱 살려주고, 단점은

좀더 채우려는 노력을 아이뿐만이 아니라 저 또한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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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 세르반테스의 대표 소설 아이세움 명작스케치 4
미겔 데 세르반테스 지음, 서애경 옮김, 바실레프 스베틀린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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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저학년인 아이가 읽기에는 다소 내용이 너무 많고 글씨도 작아

자칫하면 아이가 지루해할 수 있는 책이지요.

그렇지만 유년기에 읽었던 아주 간단한 내용의 돈키호테에서 조금 업그래이드

시켜 접해주고 싶어 이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게게 주기 전에 미리 훝어본 엄마의 견해로는 그냥 아이에게 읽으라고

주었다간 역효과가 나겠다 싶어 처음부터 제가 같이 이책을 읽었습니다.

내용이 다소 지루하고 긴면이 없지 않아 시쿤둥했던 아이가 열심히 내용을

읽어주는 엄마에게 점점 다가오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돈키호테 중에서 재미있는 부분을 골라 써 놓았기 때문에 간간히

아이가 좋은 반응을 보이더군요.

물론 하루에 이책을 다 읽어 주진 않았어요. 이틀에 걸쳐 조금씩 아이에게

재미있게 읽어 주었더니 다 읽고 나서 아이가 더 길게 나와 있는 책이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조만간 내용이 다 수록되어 있는 완결판을 한번

읽어 보려고 해요. 암튼 이책을 계기로 아이가 명작을 접하려는 마음이

생겨 정말 좋은 기회였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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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운명에 대한 고백 순수 이성 비판 나의 고전 읽기 16
김상현 지음, 임마누엘 칸트 원저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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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그거하였지만 지금도 여전히 철학이란 정말

어렵고 재미없는 단어다.

하지만 아주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것들이 바로 철학이라고도 할수 있다.

중년의 나이에 들어선 나에게도 인생과 철학을 결부시켜

말하자면 손에 식은땀이 나고 머리속이 이것저것 뒤섞여

아무생각이 나지 않을 많큰 공허해진다.

어렵긴 하지만 한번은 알고싶은 인간의 원초적인 그 무엇을

조금은 알고 싶어 이 책을 선택해 보았다.

하지만 이 책을 천천히 읽어 가면서 제법 흥미로움을 맞보았다.

우리가 이름은 들어 익히 알고 있는 칸트에 대해 그 사람이 태어나

자라는 과정과 그 사람의 철학이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아주 체계적이고 충실하게 실려져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역시 철학이란 귀에걸면 귀걸이요. 코에걸면 코걸이

라는 말이 맞는 듯 하다.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또는 쉽게 얻어지는

학문이아니라 인고의 시간이 만들어낸 대단한 학문이다. 

철학이란 이것이다라는 정답은 없다. 단지 나에게 맞는 개개인의

삶에서 나름대로 맞는 의미를 찾아 철학과 결부시킴은 어떠할런지

암튼 이번기회에 이책을 다 읽음으로써 칸트 뿐만이 아닌 나 자신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된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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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금살금 살금살금 숨어라 꼬마 그림책방 26
캔더스 플레밍, G. 브라이언 카라스, 강희경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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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맥그릴씨가 너무 조용한 것을 좋아하다보니

토끼들이 친해지고 싶어 찾아온걸 매정하게 내쫓고

마네요.

하지만 토끼들은 여러방법으로 집에들어와 흔적을

남기고 가버리지요. 이에 흥분한 맥그릴씨는 토끼들이

들어올만한곳을 다 틀어막아버리네요.

하지만 기나긴 겨울이지나고 봄내음이 밖에서 솔솔

풍겨오죠. 기분이 좋아진 맥그릴씨는 밖으로 나가고

싶었지만 토끼가 들어오는 것을 막으려고 모든것을

막아버려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지요.

틈사이로밖에 밖을 내다볼수 없는 맥그릴씨가 한없이

초라하고 불쌍해 보이기도 하네요.

이책에서 주인공이 싫어하는 동물로 토끼를 삼았는데

아이들이 왜 어른이 토끼를 싫어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것

같아요. 한없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이라고 알고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아이와 이책을 읽고 그 다음에

전개될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이야기꺼리를

만들어 주네요.

아이와 서로 어떤동물이 좋고 싫은지에 대해서도 조금씩

이야기해 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기는것 같아요.

맘들도 이책을 읽고 아이와 좋은 이야기 시간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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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을 빛낸 우리 왕 20
김영숙 지음, 배종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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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겨울방학동안 아이가 한국사를 어떻게하면 어렵지 않고 쉽게 접근해

한번정도는 집고 넘어가야 한다는 생각에 서점에 들러 여러 시간

동안 고민하며 찾던중 아이세움에서 나온 한민족을 빛낸 우리왕 20보고

바로 이책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에는 아사모사한 생각에

엄마인 제가 대충 책을 훝어보았어요. 내용이 그리 어렵지도 않고

시중에 나와 있는 한국사를 나열해 놓은 책들보다 우리왕 20분을 담아

놓음으로써 그당시 각 왕들이 그 시대의 제도와 법, 문화와 종교, 예술과

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영향을 미침으로써 왕들의 흔적은

당시의 역사를 안내해주는 아주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책을 읽으면 당시 왕의 탄생과 성장, 신화와 전설, 업적과 정치적인

세태와 주변 인물을 알게 됩으로써 왕 개인은 물론이고 그 시대의

역사와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거예요.

우리아이도 제가 이책을 내밀었더니 자연스럽게 책을 받아 훝어 보더라구요.

거기다 제가 이책이 이런책이다라고 조금 덧붙여 이야기 해 주었더니

흥미롭게 이책을 읽더라구요.

이 책을 읽음으로써 한국사에대해 다 알수 는 없겠지만 5학년이

되는아이가 자연스럽게 한국사를 받아들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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