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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식 여행 - 식탁에서 만나는 맛있는 인문학 ㅣ 토토 생각날개 44
박찬일 지음, 애슝 그림 / 토토북 / 2021년 5월
평점 :
음식 하나만으로도 그에 얽힌 그 나라의 역사와 기후와 지형, 생활상을 모두 알 수가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음식은 단순히 먹는 것을 말하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하나의 문화라는 말이있죠.
음식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인문학이 있다고 해요.
아이들이 음식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식탁에서 만나는 맛있는 인문학 세계 음식 여행'을 통해서 말이죠.
현직 셰프인 저자가 직접 음식에 대해 배우고 공부한 내용들을 토대로 음식에 얽힌 여러 이야기들을 아이들에게 쉽게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요리라는 것, 또 요리에 필요한 것, 요리를 통해 만들어진 음식과 그 음식의 나라에 관한 것과 숨어있는 이야기 등을 이 책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읽는 책이니 만큼 삼촌과 조카라는 컨셉으로, 삼촌의 식당으로 놀러가 삼촌이 해주는 음식을 먹으며, 음식에 얽혀있는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놓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음식과 역사 그리고 사회적인 이슈까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네요.
재미있게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읽으면서, 새로운 사실들을 알아가고 또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된 식탁에서 만나는 맛있는 인문학 세계 음식 여행이었어요.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 같아, 초고 아이가 있다면 읽어보길 권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