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기울이면 우리 아이 인성교육 15
조 로링 피셔 지음, 나태주 옮김 / 불광출판사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최근에 아이와 함께 마음을 나누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큰아이가 자라면서 어느새 제 눈에는 나이가 듬에 따라 생기는 의무와 책임을 강요하여 지치고 짜증이 가득한모습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그렇게 만들고 있는 엄마인 제가요...

그래서 아이의 마음을 챙길 수 있는 그림책이길래 아이와 마음 나눔을 해보고 싶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전세계 아이들의 마음을 함께 알아보면 어떨지..

그리고 그러기 전에 아이와 엄마가 각자의 마음을, 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들여보고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어떨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마음 잔잔한 그림책이였어요.

책에는 마음챙김카드도 있었는대요.
상황에 있어서의 내 내면의 마음과 생각에 집중하여 떠오르는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적어볼 수 있게 되어있는 카드예요.

요즘 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 볼 여유가 없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글로 적어 표현해보게 하고, 또 그 마음을 다시 한번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카드더라고요.

자기 자신의 내면에 대해 가만히 기울이면, 그 마음과 생각을 알 수 있겠지요?!

그리고 그 마음을 표현한다면 서로 타인의 마음과 생각도 알아갈 수 있겠지요?!

그러면... 서로의 마음을 챙겨줄 수도 있겠지요?!

내 자신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함께 느끼며 공감하며 나누고 챙겨볼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의 그림책 가만히 기울이면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마음나눔과 마음챙김을 하며 힐링해보기 좋은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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