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5세대 빛나는 여성을 위한 36가지 삶의 지혜
엄지녹 지음 / 머니플러스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주말, 광화문은 철저하게 고립되었다.

시위가 끝날 때까지 밖으로 나갈 엄두를 못 냈으니 말이다.

덕분에  전에 없이 책을 둘러보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으니..

여기 암만해도 내 이야기인데 싶어.... 손에서 놓지 못한 책 한권이 있다

바로 요 책!

나는 재작년 캄보디아에 다녀왔고 지금 귀족 자격증에 속하는 투자 000를 준비중이다

누구야~~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더이상 누군가의 살가운 충고를 받아 본적도 느껴본적도 없다.

그저 보이지 않는 경쟁만 느껴 갑갑하고 도태되는 즈음.. 이책은 조근조근 내게 필요한

선배의 역할을 어느정도 도맡아할 자격이 된다. 세상을 보는 열린 시야에 관한 나름의 정의도 그렇고

자신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하는 이유를 잘 잡아주어서 좋다. 무엇보다

짧은 시트콤처럼 구성되어 만화에 집착하는 나와 코드가 좀 많이 맞다.

상사의 부두인형을 누군들 안 찔러봤을 것이며, 직장내에서 고립된 섬이 안 되어 보았겠는가

무엇보다 이직을 할 때 무엇에 염두를 두어야할지 정확하게 짚어주어 제값을 한다는 느낌이다.

신선한 내용의 흐름이 정말 깜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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