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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낯선 길을 헤매고 있는 너에게 - 현실은 막막하고 미래는 불안한 서툰 청춘에게 보내는 희망의 편지
엘린 스프라긴스 지음, 박지니 옮김 / 북하이브(타임북스)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긿을 잃은 소녀에게
"돈을 벌려고 직업을 선택하지마. 사랑하는 일을 해. 그러면 성공할 수 있어. "
어느날, 우울한 소녀의 집앞으로 편지가 하나 도착했다.
힘들지? 로 시작하는 편지의 첫줄을 읽자마자 소녀의 눈시울이 붉어진다.
누가 보낸 편지일까. 내가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이 사람은 누구일까?
소녀에게 도착한 편지는 놀랍게도 언제나 성공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반짝반짝 빛나는 서른 세명의 여자들로 부터 온 것이었다.
제가 요즘 고민이 많아서 머리가 깨질 것 같아요.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겠니?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어난단다. " (p. 7)
하지만 저는 흔들려도 너무 흔들리는 듯 해요. 제가 사회부적응자 일까요? 남들은 다들 그럭저럭 살아가는 것 같은데 나만 유난을 떠는건지? 지금 이 나이에 다시 사춘기가 오나봐요.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어요.
"너는 지금 너무 많은 생각과 걱정속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어. (p.34) "
맞아요. 직장이 제 적성에 안맞는 것 같아요. 지루하고, 불만족스럽죠. "
"성공으로 가는 비밀 열쇠는 바로 널 행복하게 하는 일을 좇아가라는 거야.(p.48) 너에게 백퍼센트 진실한 삶을 살아야 비로소 너는 네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거야.(p.63) 인생에서 많은 걸 성취하고 싶은 사람에게 그저 쉽게 풀리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p.69)
그치만 어떡해요. 요즘같이 실업률에 직장이 있다는게 어디에요. 뭔가... 다른 일을 해보고 싶은데 두려워요. 무턱대고 잉여가 될 순 없잖아요.
"다른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길이 아니라 바로 너 자신만의 길을 발견하는 것이야말로 네게는 최선이 될거야.(p.23) 문을 좀 더 열어놓고 불확실한 것도 받아들여봐." (p.28)
진정 하고싶은것을 찾기위해 회사를 관둔다고 하면 사람들이 미쳤다고 할거예요.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떠들든 신경쓰지마. (p.92)사람들의 말에 휩쓸려 인생의 방향을 결정해서도 안돼. 너 자신이 되면 돼. (p.99)누가 뭐라든 네가 원하는 일을 꾸준히 밀고 나가(p.111) 나 역시 결국 돈을 벌자고 아무일이나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회사를 그만두었지.(p.117) 네가 만나게 될 유일한 미래는 바로 네 자신이 창조한 미래야. (p.125) 위험하다고 겁주는 말을 부정해. 역경이 닥친다면 저항하면되고 문제가 있으면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돼."(p.135)
이 일은 제게 어울리지 않아요. 뭔가 제게 어울리는 일이 있을거라고 그리고 그 일을 찾으면 열정적으로 행복하게 일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렇지만 그게 뭔지 확실하진 않죠. 정말 그런 일을 찾을 수 있을까요? 너무 두려워요.
" 네게 어울리지 않는 일이라고 직감이 말하고 있으면 그 일을 하지마. 내면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것은 결국 너 자신을 최악의 문제게 휘말리게 할 거야. (p.176)네가 가진 직감을 믿으라는 거야. 직감을 믿어. 우리가 머리로 알기 훨씬 전에 몸은 직감으로 먼저 안단다. 두려움을 버린다면 넌 훨씬 많은 것을 얻게 될거야. " (p.123)
할 수있겠죠?
저 자신과 제 직감을 믿어볼게요!
고마워요, 인생의 낯선길에서 만난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