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편지

편지 - 랜덤하우스 히가시노 게이고 문학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권일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월

｀가해자｀ 가족들의 입장에서 쓴 소설, 참 삶이 어렵다는 게 새삼 느껴진다. 속죄라는 게 무엇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도덕 교과서?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0년 5월

정의란 무엇인가

2번 째로 읽는 책인데

그만큼 재미도 읽고 잘 읽혀서 한번 더 읽어 봤다..

정의라는 생소한 단어..

사회에서 맞닥뜨리는 일상적인 사례를 통해서

손쉽게 알려준다.

낙태,군문제,대리임신,소수집단우대정책 등등.

근데 아쉬운 게 명확한 답이라는 것도 없고... 당연한 거지만

고딩 때 봤던 도덕교과서가 계속 생각나는 듯 했다.

롤스니 칸트니 아리스토텔레스니..

그냥 철학자들의 사상을 손쉽게 알 수 있다 자잘한 특성들만.

베스트셀러라고 했었나? 잘 읽혀서 그런 가 보다.

[100자평] 걸리버 여행기

걸리버 여행기 - 초판본 완역판
조너선 스위프트 지음, 강미경 옮김 / 느낌이있는책 / 2011년 1월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 주인공이 여행을 하면서 깨닫 게 되는 것들을 통해 우리 인간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비평하는 책

[100자평]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3월

베르나르의 가치관과 식견을 엿볼 수 있었다. 제목 그대로 사전처럼 되어 있어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근데 사전이라기 보다는 작가의 주관이 많이 담겨 있는 것 같다

[100자평]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0월

일단 130p까지 읽었다. 제목에 낚인 것 같다. 그냥 평범한 소설이다. 130p까지 읽은 결과 여자 애들 드럽게 짜증난다 드럽게 이기적이고. 진심 웬만하면 책 다 읽는데 못읽겠다 더 이상. 잘 보고 빌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