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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허도윤 / 스텔라 / 2023년 1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였어요.
기억을 잃은 천사 황자후와 오유선의 티키타카가 재미있었고요.
유선의 과거가 마음 아팠어요.
이기적인 서큐버스인 생물학적 아버지도 싫었지만
주변 사람들이 하나같이 정이 안갔어요. 유선에게 너무해요.
운명이 정해준 두사람이지만 왜 끌렸는지는 잘모르겠어요.
라틴어 대사가 많아지면 몰입이 어려웠어요.
도깨비같은 제목에 끌렸고 독특하고 통통 튀는 매력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