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우화 - 책 읽는 아이
이규원 지음, 이연정 그림 / 현문미디어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사실 이 책은 우리 아이 태교때부터 활용한 것이랍니다!! 
매일 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었어요. 이솝우화와 명작동화와 탈무드를 번갈아가면서요~
이제 아이 혼자 읽을 정도가 되어 아이 눈높이에 맞는 책꽂이에 살짝 꽂아두었어요. ^^
가끔 아이가 혼자 꺼내 읽어 보며 교훈도 얻고 생각도 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밤마다 읽어주던 그 시절도 기억 속에 오버랩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이솝 우화 27편을 엮어놓았어요.
이솝의 인생지혜는 세월이 흐를수록 온 세계에 넘쳐 빛을 더하고 있다지요.
초등 저학년이 보아도 좋을 것 같은 짤막한 내용들이며 큰 활자체, 시원한 그림이 곁들여져 있어 부담이 없어요. 
언제나 재미있는 이솝우화이지요.  

1-3페이지 내외의 짤막한 이야기 속에는 우리 인간사가 그대로 집약되어 있는 듯해요.
동물이나 곤충의 이야기이지만 사람 살아가는 모습의 이야기와 다르지 않아요.
심오한 진리와 인생의 지혜, 교훈적인 가치가 담겨 있어 이솝우화는 많은 교훈도 가져오지요.
어른인 제가 봐도 언제나 재미있고 참 유익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솝우화도 태교동화로도 활용하고 이젠 아이 스스로 보니 참 잘 샀다는 생각을 해요~ 


 

너무도 유명한 "은혜 갚은 생쥐", "개미와 베짱이", "여우와 두루미" 이야기를 아이가 좋아해요.
저는 아이를 가르치는 저의 모습도 반성하게 되는 "엄마게와 아기게"가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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