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로 가는 동안
임헌갑 지음 / 문학의문학 / 201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소 인도에 관심이 많아 인도 관련 책을 구매해 보던 중, 저자가 20년 동안 인도에 머물다시피하면서 집필했다는 말에 무조건 집어들었다. 콜커타 연가, 과부 마야, 인도로 가는 동안을 밤새 읽다가 나도 떠나고 싶다는 마음에 몸살을 앓았다, 바야흐르 가을 아닌가.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hrysin 2013-10-22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반가운 마음에 한줄. 지인이 추천을 해줬어요. 이 작가 책은 길 끝나는 곳에서...와 떠나는 자만이 인도를...까지 다 봤거든. 영국작가가 2년 동안 인도를 경험하고 쓴 '인도로 가는 길'이 영국와 인도간의 정치적 문제를 다룬 거라면 우리나라작가의 이 책은 '사람'얘기. '사람은 저마다 가슴속에 사원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는 글에 위무받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