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Psychology : 직장인 마음을 읽다
이수형 지음 / 북퀘이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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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람과 부딫히게 되는 회사,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문득, 회사원은 내 적성에 맞지 않음을 생각하던 그때, 이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답답하고 무거운 내마음을 누군가 알아주기를 바랬을까, 서론 부터 감정을 이입하여 읽다보니 나 자신이 상처받지 않으려 애써 부정하고 방어하던 제 자신에 대해 다시 되돌아 보았고, 구성원간의 이해와 소통의 필요성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모두가 각자 다른 어려움을 겪는 사례들을 보며, 다른 직장인 분들의 고통과, 슬픔, 부담감을 함께 공감하고 싶어졌고, 결국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멀리서 다른사람의 시선으로 저를 돌아보며,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사회적인 가면(persona)을 쓰고 나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에 중요성을 놓치고 있었던 나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그림카페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지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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