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SCM이 성공한다 - 예측불허의 시대, 글로벌 기업들의 생존 전략기
민정웅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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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통쪽에 관심이 생겨서 미친 SCM이 성공한다 라는 책을 읽고있습니다.

 

기존에 물류쪽에 관심이 좀 있었지만 책을 몇개 읽어보면서 배송에 있어서 풀필먼트와 라스트 마일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유통쪽으로 관심이 확장되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SCM에 관하여 궁금증이 생기면서 해당 책을 읽게 되었죠.

 

사실 물류관련 수업을 한 번 들어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SCM이라는 것이 아예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면서 해당분야의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는 전문가께서도 SCM이 그래서 정확하고도 간단하게 무엇이라고 정의할 것인가?

 

 

그렇습니다. 우리('저'라고 하는게 맞을 수도 있지만요)는 SCM이라는 것이 "그래 서플라이체인매니지먼트라는거 알겠고 공급사슬관리야, 공급사슬 관리가 업체에서 고객에게 전달하는 데까지 동원되는 모든 마케팅, 구매, 소싱 등 그 과정을 효율적으로 하는거지") 라고 정도는 다들 알고 있죠.

 

하지만 그래서 궁극적으로 그것이 무엇이고 효율을 추구하는 것은 알겠는데 뭉뚱그려진 느낌이 있기는 합니다.

 

아직 제가 책을 다 읽지는 않았고, 저자분께서도 제가 읽은 데까지는 찾고계시는 과정이신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잠시 물류의 역사라는 것이 나오는데, 물류의 어원은 전쟁 중 군수물자 운송과정에서 나오게 되면서의 과정으로 시작해서 글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난 SCM에 관하여 알고싶은데 왠 물류의 역사..? 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글을 쭈욱 읽으면서 저자분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잠시나마 그런 생각을 가졌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죠..

 

SCM 날이 갈수록 부각될 것이고, SCM의 핵심과 관련하여 말이 많습니다.

 

물류는 SCM의 최전방, 마지막 원가절감의 키라는 사람도 있고, 물류는 SCM의 최후방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비롯 SCM과 그 주변의 지식들을 습득하면서 저만의 SCM 철학을 닦아 나가려고 합니다.

 

저와같이 SCM에 관심있는 학생분이시라면, 그리고 아직 잘 모르고 계신 분이라면 책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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