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 없음 - 넷플릭스, 지구상 가장 빠르고 유연한 기업의 비밀
리드 헤이스팅스.에린 메이어 지음, 이경남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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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경영에 대한 내용이지만 일과 직장에 대한 나의 태도에 적용시킬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게다가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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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떠오른 내 아이디어 돈이 될 수 있을까? - 돈을 버는 생각의 기술
구정민.김기환 지음 / 포르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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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참신하고 깜짝놀랄만한 생각을 한다. 본인은 느끼지 못 했을지라도, 세상에 이게 가능해?!라는 놀라운 상상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은 당신만의 것이니 열심히 펼쳐보자고 제안하는 책. 생각보다 복잡하고 마음처럼 안 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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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는 걱정이 많아
칼 요한 포셴 엘린 지음, 도현승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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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설을 좋아하는 대학생이지만, 가끔 동화책을 읽기도 한다. 소설이나 산문집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운 감성과 배울 점이 담겨있다.


이 책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작고 사소한 걱정도 건강하게 표현하고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풀어냈다. 나이가 적든 많든, 누구나 걱정을 가지고 살고 그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문제다. 앓고 있지 말고 표현하고 방출하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된다.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는 점과 행복한 끝을 안다는 점에서 동화책은 누구든 읽기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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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여섯 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선재 지음 / 팩토리나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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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잠시 출판사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이 출판사에서 출간되는 그림책을 몇 번 본 적이 있다. 색깔을 정말 예쁘게 표현을 해서 그림책 출판사인 줄 알았다. 시간이 지나 이 책을 읽었는데 글로 이루어진 책도 다른 느낌을 내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종이의 재질도 좋고 글의 배열도 특이해서 읽는 내내 더 즐거웠다.

우리는 대부분 에너지가 남아있다면 자기 자신을 위해 쓰고 싶어하는 욕구를 가진 사람이다. 나는 아직 취직을 하지 않았고, 언제 할지도 모른 대학생이지만 이미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 사람 중 일에 쏟는 것 외에 남은 에너지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최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해야하는 일 말고 나를 위해서 하는 일,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하지만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무엇이든 생각이 났다면 무조건 해보길 권장한다. 이 책은 도전의 벽을 낮추고 실패의 거리낌을 줄이도록 계속해서 돕는다. 사실 성공과 실패를 떠나 해보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 혹여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성공이라는 것이 이 책의 입장이다. 앞으로 그 부분에 시간 낭비할 일이 없고, 하고 싶은 많은 일 중 하나를 줄였으니 또 다른 일을 도전해볼 수 있게 되니까.

우리는 한정적인 시간 속에서 살아간다. 가뜩이나 할 일이 쌓여있는데 무겁게 '할까 말까'까지 짊어지지 말고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아직 경험해본 사람은 의아해하겠지만, 일 외에 다른 잔업,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힘들기는 해도 또 다른 에너지를 만들어낸다는 점. 조금 피곤하더라도 정신은 맑고 열정적인 매일을 이어갈 것이며, 이는 조금씩 육체적인 피로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나는 본업이 학생인 사람이지만, 당장 사이드 프로젝트로 무엇을 해볼까 생각 중이다. 사실 대학생은 사이드 프로젝트의 연속인 삶을 살아간다. 대외활동, 여행, 봉사, 아르바이트 등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도전하기에 훨씬 쉽다. 그럼에도 이건 너무 과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이 있다면 아니라고 대답하고 싶다. 이 책을 읽게 되면, 지금 미루면 다음에도 미룰 이유가 생기리라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일단 해보고 발전시키자. 실패해도 다른 일을 찾아 도전하자. 우리는 수동적으로 살기를 죽기보다 무서워 하는 현대인이니까.

독자에게 전하는 내가 나로 살기 위한 지침.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어려울 일이기 때문에 그만큼의 정신력과 노력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어쩌면 거저먹기로 주체적인 인생을 살고 능동적인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 책을 읽은 우리 모두 열심히 각오하고 외치자. 나만의 일을 벌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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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를 잠시 쉬기로 했다
나타샤 스크립처 지음, 김문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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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다양한 포인트들이 나에게 큰 감명을 주었지만, 그 중에 가장 먼저 내가 잘 모르는 장소에 대한 새로운 감정이 생겼다는 것이다.

'인도'. 상대적으로 미디어를 통해 접한 경험도 다른 나라에 비해 적고, 어떤 나라인지 잘 모르며 그래서 그것에 대한 느낌이 미미한 나라였다.

그녀가 묘사하는 그 곳은 아름답고 깨끗하며 뜨겁고 신비로운 곳이다. 어디든 긍정적인 면만 존재하지는 않겠지만, 전체적으로는 그렇다.

부끄럽지만 나는 누군가에게 사랑 받지 못 한다면 온전한 나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실패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누군가가 나의 모든 것을 알고 그럼에도 나를 사랑한다는 일이 사뭇 멋진 일이라고 여겼다. 나는 내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타인을 통해 증명받고자 했고 그래서 사랑을 쉬기 힘들었다. 이것은 내가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 넘어서의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아니다. 그건 다른 누가 아닌 내가 할 때 값진 일이다.

인생을 산다면 누구나 한 번쯤을 겪을 사랑 이야기를 다룬 책. 그게 이성 간이든, 동성 간이든, 친구, 가족 어떤 사이에서든. 솔직하고 다정한 작가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조언을 들었다. 단순히 사랑에 대한 것을 넘어 그녀가 그동안 느꼈을 고통과 좌절, 그 안에서 그녀 자신의 위해 무엇을 노력했는지 그 모든 것을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기에 더 꼼꼼히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사회적인 존재로서 우리는 항상 누군가를 필요로 하지만,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건 그만큼 불완전한 존재라는 뜻이다. 완전한 혼자가 되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에게 스스로가 되는 계기가 필요함은 분명하다.

아마도 나는 세상을 바로 잡을 수는 없겠지만 나 자신 만큼은 고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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