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걸리버 여행기 ㅣ 연초록 세계 명작 17
조너선 스위프트 지음, 마틴 우드사이드 다시 씀, 김완진 그림, 장혜진 옮김, 아서 포버 / 연초록 / 2025년 1월
평점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담아 작성된 글입니다>

어렸을 때 필독서로 꼭 읽었던 책 중에 걸리버 여행기가 있었는데요
오래 오래 사랑받는 명작이기도 하지만
꼭 읽어야할 필독서 중에 하나죠
걸리버 여행기도 다양한 버전으로 나와있는데요
이번에 멋진 삽화와 함께하는 연초록 세계 명작 걸리버여행기를 읽어봤어요

걸리버 여행기라는 이름 답게 주인공은 걸리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여행과 도전을 좋아하는 걸리버는 어느날 폭풍과 함께 이상한 나라로 가게 됩니다
이곳은 키가 15cm되는 작은 사람들이 사는 나라예요
이곳의 이름은 릴리펏이구요 덕분에 이곳에 도착한 걸리버는 거인이 되었죠
소인국 릴리펏 사람들은 걸리버를 위해 자신들 기준으로는 어마어마한 분량의
음식을 내어주고 침대를 만들어주고 잘해주는데요
이웃나라에서 그를 노예로 만들라고 해요 릴리펏 황제의 도움으로
걸리버는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는데 다시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죠

걸리버 여행기라 하면 흔히 소인국에 간 걸리버의 이야기까지 알고 있는데
걸리버가 다른 모험을 하는 이야기도 담고 있습니다
거인의 나라 브롭딩낵, 하늘을 나는 섬으로의 여행등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가득이예요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걸리버 여행기를 통해 18세기 영국 사회의 모습을
알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답니다
한창 세계사에 관심이 슬슬 생기는 아이에게
정말 좋은 책이 되었어요
중간 중간 함께하는 삽화도 멋져서
즐겁게 읽은 책이었답니다
명작도서이니만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