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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귀신 해결사 - 사라진 아이들의 비밀 ㅣ 책 읽는 샤미 23
이호영 지음, 리페 그림 / 이지북 / 2022년 11월
평점 :

5학년 아들,
추리동화나 사건해결하는 스토리등을 좋아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아이에게 재미있는 책을 찾아주는 것도
엄마의 몫이죠-)
겨울방학때 아이들과 읽기 좋은 책들
리스트 작성 해 보고 있는데
이번에 읽은 '기묘한 귀신 해결사 ~ 사라진 아이들의 비밀'은
삽화도 너무 예쁘고 내용도 재미있어서
아이가 신나게 읽고 책 속 주인공 이유원에게 푹 빠져
삽화까지 따라 그릴 정도가 되었답니다.

기묘한 귀신 해결사의 주인공 이유원은
귀신을 보는 능력이 있어요.
이 능력으로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는 13살 소년인데요.
어느 날 마을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으니 도와 달라는 편지를 받고
그 마을로 떠나죠.
그러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천년우물이 붉게 물들며
도성의 다른 우물들도 색이 변하는
이상한 일이 벌어진거죠.
그러다 우연히 귀신에게 쫓기던
차돌이를 구해주게 되는데
이 차돌이란 아이가 사건 해결을 돕는다고
따라와요.

유원이는 이 차돌이를 수상하게 생각하는데..
뭔가 비밀이 있는걸까요?
사건을 해결하면서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고
그 속에서 스토리들도 따뜻하고 또 흥미진진한 이야기도
있어서 읽는 내내 시간가는 줄 몰랐다는 아들이예요.
이 책은 2022 우수출판 콘텐츠 수상작으로
작가 이호영님은 2021년에 이은 수상이라고 하네요.
읽는 내내 너무 흥미롭고 사건해결하는 이유원이 너무 멋있고
자기랑 2살밖에 차이가 안나는데 어쩜 이러냐고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하루종일 유원이를 그리고....ㅎㅎㅎ
제가 읽어도 재미있는 내용이었고
흥미진진하더라구요.
삽화가 근사해서 스토리와도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기묘한 귀신 해결사 사라진 아이들의 비밀,
아이들은 어디로 갔으며 반전은 무엇일까요?
정말 재미나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