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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8 -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 ㅣ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모리스 르블랑 지음, 이혜영 옮김 / 국일아이 / 2023년 11월
평점 :
5학년인 아이 추리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요
도서관에서도 추리 섹션에서 떠날 줄을 모르는데요
그런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추리명작시리즈 !
아르센 뤼팽의 8번째 이야기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을 만나보았어요
어린시절 저 또한 추리소설 읽는 걸 좋아했는데
한번 잡으면 덮을 줄 모르고 계속 읽어나갔던
기억이 나는데요
아이 역시 그렇더라구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푹 빠져 읽더라구요
이번 아르센 뤼팽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은
2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괴도 뤼팽으로 유명한 뤼팽이 괴도가 되기 전
보물찾기에 우연히 연루가 되면서
그 사건으로 흥미를 느껴 괴도가 된 계기가 된
에피소드 하나와 30여년이 흐른 후
나이가 든 뤼팽이 잃어버린 아들과 관련이 있는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어요
스토리만 봐도 너무 재미있겠죠
뤼팽의 앞에는 호처럼 괴도라는 이름이 붙잖아요
괴도 뤼팽...이라고요
아이도 그게 익숙한지 뤼팽이라고 했을때는 응? 이러다가
괴도루팽이라고 하면 바로 아~ 했었어요
그만큼 괴도루팽이 너무나 친근한 뤼팽인데
도둑이지만 그는 부정하게 돈을 모은 사람으로부터
돈을 훔쳐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기도 했던 그런 도둑이었어요
첫번째 이야기 속에서 20살의 라울은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테티크 남작을 찾아가는데요
남작은 그의 딸을 줄 수 없다며 모욕적인 말을 하죠
라울은 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불쾌해 그의 뒤를 캐다가
남작이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을 해치려하는걸 알게 되요
라울은 칼리오스트로 백작 부인을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는데요
그녀가 왕가가 숨겨놓은 보물을 찾기 위해 잔인하고 끔찍한 짓을
하는 걸 알게되고 서로 맞서게 되죠
결국 라울은 클라리스와 결혼을 하는데요
클라리스는 아들 쟝을 낳고 세상을 떠나요
그리고 아들도 이틀 째 되던 날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이 일 이후로 라울 당드레지라는 이름 대신
라울은 원래의 이름 '아르센 뤼팽'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리고 그 두번째 이야기에서 30년이 흐룬 후
그 사라졌던 아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구성이 정말 재미있었고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스토리가 저 또한 너무 술술 읽히더라구요
글밥있는 책이지만 고학년이라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책이고
일단 읽기 시작하면 너무나 술술 읽히는 흥미로운 책이예요
추리동화, 추리소설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아르센뤼팽 추천드려요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