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hopping Play Book (플랩북 1권 + 스티커북 2권 + 오디오 CD) - 나비 시리즈 Naby Series
강지인 지음 / 나비효과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유아용 영어보드북 나비효과씨리즈중 한권을 만나보았어요.
바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shopping이라는 주제의 책이랍니다.
동글동글 라운딩처리와 탄탄한 보드북
거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플랩열기까지...^^
아기자기 귀여운 삽화와 알록달록 색상마저 너무예쁜 즐거운 영어플랩북
그럼 한번 만나볼께요^^
집으로 도착한 나비효과 쇼핑책이에요.
예쁜 박스에 들어있답니다.^^
박스를 열었더니 하나가득 자태를 뽐내는 친구들
보드북 한권과 워크북2권과 스티커, 그리고 CD^^
특히 워크북은 2단계로 구성되어있어
아이의 연령대로 활용이 가능해서 참 좋았어요.
그럼 본교재를 한번 살펴볼까요.
라운딩처리 완벽...튼튼한 보드북이라
어린아이도 유아도 함께 보기 좋아요.
책 크기도 크지 않아서 아이손에 들고 보기 좋아요.
책을 넘겨봤더니 알록달록한 캐릭터들이 시선을 끄내요.
shopping 이라는 큰 틀안에
과일가게, 야채가게, 생선가게, 빵집, 장난감가게
총 5가지의 장소와 사물로 책이 구성되어 있답니다.
플랩을 들춰볼까요?
그림에 해당하는 사물의 이름과 특징이 나와있어요.
플랩을 여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의 발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답니다.
플랩이외에 삽화에 등장한 과일들의 다양한 모습도 눈여겨 보세요.
아이들의 시야가 어른의 시야보다 넓어서인지.
혹은 선입견이 없어서인지
울 아가는 플랩보다는 배경그림에 더욱 관심이 많더라구요.
예를들어 레몬이 오렌지 쥬스를 먹고 있어라던지...
동물들이 과일기차를 타고 있다던지...^^
이런 세세한 삽화의 비밀은 CD를 통해 밝혀진답니다.
야채가게 역시 플랩과 다양한 삽화가 돋보여요.
원색을 사용하고 재미있는 표정의 캐릭터들이 금방이라도 살아 움질일 듯 하네요.
물고기 가게 에요.
과일가게나 야채가게에 비해선 비교적 어려운 사물을 사용한듯 합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빵집이에요.
울아가는 그중 특히 케이크를 좋아한답니다.
역시나 모든 페이지에 다양한 상황들이 숨어있어요.
장난감 가게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소를 책에서 다루어 더 즐겁게 책을 본답니다.
------------------------------------------------------------------------
사실 처음 책을 받고
어떻게 활용을 해야할지 조금 걱정이었어요.
플랩을 들춰보면 영어단어가 적혀있지만
그것만으로 활용을 한다면 영어단어책 이상은 기대하기가 힘들었거든요.
다양한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지긴하지만 제 영어가 짧은지라..(^^;;;)
그런 재미있는 상황을 영어로 아이에게 설명해주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간단히 한두개정도만 설명해주고
CD로 관심을 돌렸는데...
아 이런 고마울때가~~~
CD가 대화의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는거 아니겠어요.
마치 수업에 참여한듯 대화를 이끌어서
자연스레 아이들의 말문을 터트릴것 같아요.
물론 최근의 다른책들처럼 경쾌한 음악을 사용한 챈트나 노래는 아니지만
또박또박한 발음과 설명을 통해 책과 함께 자연스런 활용이 가능해서
엄마표 영어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느낌이랄까요.
약간은 썰렁해 보이기도 한 CD표지랍니다.
그러나 짜잔~~~열어보면 이렇게 알찬 정보가 가득 가득
보이시나요???
아랫쪽 삽화와 한번 비교를 해보세요.
사과부터 시작해서 자연스런 사과에 관한 대화가 담겨있지요.
사과의 위치, 사과를 먹어본적이 있는지.
그리고 플랩을 열고 단어를 반복해 읽어봅니다.
그리고 오렌지 쥬스를 먹고 있는 레몬등..
재미있는 설명이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담겨있어
엄마가 활용하시기 참 좋아요.
저도 슬쩍 슬쩍 컨닝을 한답니다.
CD지문만 있다면 영어 울렁증 엄마도 걱정없답니다.
그럼 이제 워크북을 한번 살펴볼께요.
사실 다른 그림책도 마찬가지지만 독후활동 요즘 엄마들 중시하시죠?
독후활동으로 연계했을경우 아이 역시 더욱 즐겁게 놀면서
학습효과도 높일 수 있구요.
<나비효과의 워크북은 두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두권모두 본책과 같은 삽화로 구성되어있지만
1단계의 워크북은 해당되는 단어에 삽화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이고
2단계는 해당하는 알파벳의 스펠링을 붙이는 방식이랍니다.
1,2단계의 워크북이에요.
1단계 워크북 먼저 살펴볼께요.
쭌군이 사진찍기도 전에 휘리릭 스티커를 다 붙여버려서 스티커 사진이 없어요.
한장이 여분으로 더 들어있어서 오징어도 두마리 게도 두마리..^^
아이 혼자 잘 붙일 정도의 큼직한 크기지만 힘조절을 잘못하면 찢어질 우려가..
그래도 다시 때었다 붙일수 있더라구요.
워크북 교재도 코팅지라서 여러번 봐도 찢어질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2단계 워크북이에요.
1단계보다는 확실히 어려워 보이죠?
단어의 스팰링을 붙이는 과정이에요.
알파벳 한자 한자를 따로 붙이게 되어있어
알파벳 학습과 파닉스 학습을 같이 해주어도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