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을 건너간 사진신부 아이스토리빌 31
윤자명 지음, 김숙경 그림 / 밝은미래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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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 문학창작기금 수상작 

태평양을 건너간 사진신부

태평양을 건너간 사진신부 

제목만 보고는 생소한 단어라서  검색을 

했더니 의외로 뜻은 간단  했어요 

1903년 86명이 인천을 출발,태평양을 건너 

하와이에 첫 이민을 떠난 남성들이 결혼을 하기 

위해 사진만 보고 우리 나라 여자들이  태평양을 

건너가 결혼을 했다는 이야기 였어요  





하와이 이민과 사진신부의 삶을 

생생하게 그린 역사동화 

일제강점기때  삶 그리고 사진 신부

그들이 택한 삶은 무엇일까 ?


 




물지게 소년 ,사진 신부, 고모네집 

배 안에 갇힌 생쥐등의  제목만 봐도 

내용이 궁금해서 안 읽을수가 없었네요 





물지게를 지고 가는 소년 그리고 일본순사 

사진으로 보이도 일제강점기 라는걸 알수 있었네요 





어느날 주인공 영수의 집에 전도부인이 찾아오고 

영수를 고모네집에 보내고  누나는 태평양을 건너 

하와이 신부가 되어  떠나게 되어요 





떠나는 누나를 보러 배 앞으로 간 영수 

표를 검사하는 일본 선원의 눈을 피해 

배에 올라 타지만 누나는 찾다가 일본 선원에게 

들통 나던 순간에 누나를 극적으로 만나요 






누니와영수는 하와이에 도착하자 신체검사를 

하고 통역을 하는 아저씨를 따라 신랑감을 

기다렸지만 누니는 퇴자를 맞게 되어요 

이유는 신랑될 사람이  남동생을 달고 와서 

결혼 못 하겠다고 가 버렸데요 





영수와 누나는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서 

새로운 생활이 시작하게 되어요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은 힘들었지만 

  열심히 일하고 영수는 공부에 매진 했어요 

그렇게 힘들게  모은 돈으로  독립성금도 내고 

조직을 결성하여 독립운동을 했었네요 







실제 역사 속에 존재 했던  내용을 통해 

우리 역사에 들여다 보면서  그들이 희생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네요 





생소했던 우리의 역사 이야기들을 들여다 볼수 

있었던 태평양을 건너간 사진신부 이야기

읽는 동안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짠 했던 순간들이 

많이 남았던 이야기 였어요 





근 현대사의 일제강점기의  살아 있는 역사를  

아이들이  알수 있는 역사 동화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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