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간단히 책을 읽곤 합니다.
많이들 공감하시겠지만,
목 뒤에 쿠션을 아무리 포개어도 책을 배 위에 올려 놓으면 너무 낮고,
아예 옆으로 누운채 책을 들고 보자니 팔이 아픕니다.
일반 독서대로 자세를 시도해보고자 했으나 사이즈가 작아 책상에서나 써야겠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이 제품을 발견하고 냉큼 구입했습니다.
무릎위에 이 책상을 펴고 경사를 만든 뒤 책을 올리고 보니, 정말 정말 편합니다.
읽다가 졸음이 오면, 간단히 접어 침대 곁에 쉽게 기대둘 수 있도록 가볍기까지 합니다.
정말 원하던 제품이라 아주 크게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쁜 직장인이라고 핑계대지 말고, 하루에 삼십분은 꼭 책을 읽어야지 생각했었는데
올해의 결심은 이 책상 덕에 지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