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인의 만찬 애거서 크리스티 추리문학 베스트 8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유명우 옮김 / 해문출판사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와우~ 정말 재밌었다*^^* 전에 읽었던 <0시를 향하여>보다 훨씬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내용은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와 그의 조수 헤이스팅스 대위가 연극을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캐로타 애덤스'라는 여배우는 여러 인물들의 흉내를 내는데 마지막으로 유명한 여배우 '제인 윌킨슨'의 흉내를 감쪽같이 한다. 그리고 포와로 일행의 뒷자리에 앉아있던 실제 제인 윌킨슨은 감탄을 한다.

연극이 끝난 후 호텔에서 포와로 일행과 제인 윌킨슨 일행과 캐로타 애덤스 일행은 우연히 만나게 되고 제인 윌킨슨은 초면인 포와로에게 남편과 이혼하게 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한다. 포와로는 제인 윌킨슨의 남편인 에지웨어 경의 집을 찾아가고 에지웨어 경은 이미 이혼을 동의했다고 한다. 그런데 에지웨어 경은 자택에서 피살된다..

책을 읽으면서 범인을 전혀 예측할 수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포와로가 밝힌 범인~!!! 정말 예상외의 인물이라 놀랐을 뿐더러 책이 전개되는 동안 당연하게 믿어왔던 사실이 다른 내용으로 밝혀졌을때의 그 충격~ 정말 짜릿하다~~ 후훗~ 암튼 애거서 크리스티의 걸작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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