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수학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13
김정하.권현직 지음, 김영랑 그림 / 가나출판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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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수학이야기(개정판)

김정하.권현직 글 / 김영랑 그림 / 가나출판사 펴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시사상식 모음집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시리즈가

기존 30권에서 40권으로 개정되어 출간되었다는 소식이다.

그 중 13권. 수학이야기를 만나보았다.

 

 

 

 

지난해 초등학교 교과서가 개정되면서 수학교과의 개편 핵심은 쉽고 재미있는 수학이다.

기존의 공식설명이나 문제풀이 위주로 구성되었던 수학교과서를

이야기를 활용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스토리텔링 교과서로 개편했다.

따라서 수학학습을 할 때에는 수학원리를 다양한 영역과 연계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것이 좋다.

 

 

이런 교육의 변화를 반영하듯 개정판 <수학이야기>에서도

일상생활 속 수학원리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배울 수 있다.

학교, 사회와 경제, 스포츠, 건축과 미술작품, 자연을 주제로
우리 주변에서 수학의 원리를 찾아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각각의 원리를 단계별로 자세히 설명해준다. 

 

 

 

 

 

 

소풍도시락 싸기

 

직육면체 도시락에 정육면체 샌드위치를 가장 크고, 가장 많이 넣는 이색대회를 열었다.

소풍도시락, 샌드위치, 이색대회와 같은 소재만으로도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수학의 원리(최대공약수)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도시락을 싸는 방법을 설명해 주는데

약수와 공약수를 이용하면 한정된 공간에 효율적으로 물건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직선과 곡선, 황금비를 이용해 만들어진 창덕궁과 파르테논 신전처럼

지금까지 남아있는 여러나라의 건축물과 예술작품을 보면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도 수학을 공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점, 선, 면을 이용한 점묘법으로 표현된 고흐와 쇠라의 그림도 수학이야기로 풀어내기에 충분한 소재다.

 

 

 

 

자연환경속에도 수학은 숨어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벌집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육각형의 모양을 띠고 있다.

벌집의 모양이 왜 육각형인지 도형을 알면 금세 이해하게 된다.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뽑은 30개의 수학원리와 개념뿐 아니라

피타고라스, 파스칼, 아르키메데스, 가우스 등 유명한 수학자의 생애와 업적으로 수학의 역사도 짚어볼 수 있다.

우리의 일상에서 수학을 찾아내고,

생각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즐기고, 답을 알아내는 쾌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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