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당, 십년가게 등의 작품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일본 가나가와현 출신의 여성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요괴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시리즈의 3권이 출간되었습니다![요괴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는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일본의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입니다.요괴 아이 돌보미 야스케가 환생한 양아버지 센야의 환생 센키치를 키우면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이나 주위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있습니다.3권에는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9권의 소타로, 사사메마루 등의 반가운 얼굴들도 있고, 새로운 인물들도 등장합니다.3권은 9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챕터가 하나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데, 서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닙니다.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챕터는 “처마 밑에 서 있는 것”입니다.야스케의 센야에 대한 미련과 센키치를 향한 사랑이 잘나타나있던 이야기였습니다.오늘은 [요괴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3]을 읽고 서평을 작성해 보았는데요. 가벼운 교훈을 주는 일상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다채로운 등장인물들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새해를 맞아 책 선물 한 번 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