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 있다 버블디아가 목회자의 딸이라고 한다. 어린시절 미국 유학길에 오른 그녀는 티비를 보고 돌연 뮤지컬배우로 꿈을 정했고 가족과 상의 끝에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 영어를 못해 학교에가면 왕따를 당하고 김치냄새가 난다며 친구들은 멀리했다. 버블디아는 결국 김치를 끊었고 노래로 어필했다. 노래실력을 쌓기위해 밤낮 연습한 끝에 학교로부터 인정을 받았고 친구도 사귀었다.
선망받는 대학의 뮤지컬과에 가고 싶었지만 이미 그해 신입생모집은 끝나있었다. 하지만 7번을 찾아간끝에 오디션의 기회를 얻게되고 결국 합격을 한다. 미국 생활 중 엄마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곧이어 남동생마저 암 선고를 받는다. 버블디아는 펑펑 울고 급거 귀국하게 된다. 지금은 가족들이 건강히 잘 있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 그녀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한 작품에 케스팅 되지만 돌연 취소되었다
결국 미국생활에서 그녀가 무대에 선것은 딱 한작품 뿐이었다. 그후 완전 귀국했고 디바제시카의 제의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다. 학창시절 별명인 버블과 미국유학시절 이름인 리디아를 합쳐 버블디아라는 이름의 채널을 만들었다. 나도 종종 버블디아를 본다. 노래는 확실히 잘한다 미스트롯2의 제작진이 판단미스로 버블디아를 떨어트렸지만 말이다. 그녀의 채널에는 트로트커버곡도 많다. 그런데 제작진은 발라드를 요구했고 어쩔수없이 락발라드를 부르게 되었다
대형 유튜버를 이용해 프로그램 홍보에만 열을 올린 미스트롯2 이는 실로 패착일수 밖에 없다. 이책은 버블디아가 아닌 안슬기 개인의 이야기도 많이 실렸다. 또한 화보도 상당했다. 구독자라면 한번은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