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을 말하다 - 있는 그대로의 자유로움, 생긴 그대로의 자연스러움
이상호 지음 / 북바이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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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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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말하다>는 국내외를 오가며 건축과 도시 설계를 연구하고 실행해온 저자가
인류의 시대정신이 집과마을,도시 설계에 어떻게 반영되어 왔는지를 다양한 인문학적 시선으로 정리한 책이다
역사학,경제학,정치학등 열 두 가지 인문학적 시각에서 바라본 공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많고 소설책처럼 몰입해서 읽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듯하여 처음부터 읽기보다 내가 끌리고
가장 좋아하는 분야인 공간심리학부터 읽었다.
책의 머리말에서 저자인 이상호작가님께서도 '지식의 섭취' 보다 '생각의 여유' 를 가지고 빨리보다는 천천히..처음부터 끝까지 읽을필요도 없고 대충 읽어도 된다고 하셨으니 나는 말 잘 듣는 독자임에 분명한듯 :)
🏷에드워드 홀 Edward T.Hall
은 심리적으로 편한거리를 얘기 했습니다
46센티미터 안에 있으면 애인처럼 친한 사이고,1.2미터 안에 있으면 친구나 동료 사이라고 할 수 있대요. 3.8미터 이내에 있으면 사회적 관계이고, 3.8미터 이상이면 공적 관계라고 합니다.
민족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그렇답니다
이렇듯 공간의 물리적 거리는 마음의 거리와 비례한다는데
요즘은 어쩔수 없이 사회적거리 유지해야 하니
마음도 멀어지는....친구사이....는 없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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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공간을말하다 #설한 #공간 #어디서살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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