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M 룸 : 인테리어 피플, 그들이 사는 집
곽소영 지음 / 지식채널 / 2012년 10월
평점 :
품절


 

인테리어 피플, 그들이 사는 집  R O

                O M

 

 

 

"지금, 여기에서, 집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당신에게"

 

 

인테리어 피플의 닮고 싶은 집 & 스타일링 이야기

 

 

자기를 잘 표현하는 집, 유행 대신 색깔을 지닌 집, 가족의 취향을 잘 반영한 집,

집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고 집을 가꾸는 과정 자체를

삶의 즐거움으로 여기는 사람들의 집이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프롤로그 중

 

 

 

도서정보

지 은 이 - 곽소영

쪽 수 - 244쪽

판 형 - 185*230

가 격 - 15,000원

펴 낸 곳 - 지식채널

 

 

당신은 어떤 집에서 살고 싶으신가요?

얼마전 인기리에 종영된 신사의 품격에서 서이수씨는

아무도 떠나지 않는 집, 이란 답을 해주었었는데 말이죠-

 

 

누구나 자기만의 생활 속 자기만의 공간을 꾸미고 싶은 욕구가 강할텐데요

저 역시 하루빨리 독립하여 제 공간을 어떻게 예쁘게 아기자기하게,

혹은 심플하게 모던하게 아니면 빈티지 하게 꾸밈으로써 집에 가는 길이 행복하도록

내 공간속에서 편안하고 아늑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게 꿈이랄까요

하지만 어떻게 내 공간을 꾸며보면 좋을지

그 팁(해답)이 여기에 나와있답니다

집은 그 사람의 성격등을 보여주기도 한다는데 어떻게 나를 잘 표현해낼 수 있을지-

인테리어 제왕들의 공간 속을 함께 엿보는 시간, 두근두근*.*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인테리어 디자이너,

페브릭 디자이너, 가구 디자이너, 셀렉숍 오너…

그들의 집을 보면 내가 살고 싶은 집이 보인다!

 

당신이 생각하는 집은, 그리고 당신이 살고 싶은 집은 어떤 모습인가?

집은 단지 먹고 자고 쉬는 공간이 아니다. 집에는 당신의 라이프 스타일, 취향,

그리고 삶의 모습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과 낡고 오래된 것을 사랑하는 사람,

도심 속에서도 항상 자연을 그리워하고

또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사람, 자유분방하고 격식 없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의 집은,

 제각각 다르다. 또한 달라야 자연스럽다.

그렇다면, 당신의 집은 어떠한가? 당신의 삶을, 당신만의 색깔을 잘 담고 있는가?

 

 

 




거창한 집이 아니라 자기를 잘 표현하는 집, 가족의 취향을 잘 반영한 집,

유행 대신 색깔을 지닌 집, 무엇보다 집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고 집을 가꾸는 과정 자체를

삶의 즐거움으로 여기는 사람들의 집이 이 책의 주인공.

취향은 각기 다르지만 자기만의 멋을 지닌 그들의 방과 방 구석구석을 탐닉하여

집주인을 꼭 닮은 매력적인 집들을 엿볼 수 있다.

 

 

 

여기 누군가의 집을 꾸며주는 일을 업으로 삼은 인테리어 피플의 매력적인 '집'이야기가 펼쳐진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인테리어 디자이너, 패브릭 디자이너, 가구 디자이너, 셀렉숍 오너…

이들은 하나같이 누군가의 공간을 디자인하고, 스타일링해주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사람들이다.

모두들 인테리어 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지만, 이들의 집은 서로 다른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만큼이나 그 모습도 무척 다르다.

오래되고 낡은 물건들을 모아 창틀, 선반, 책상 위 곳곳에 전시하듯 꾸민 아티스틱한 집도 있고,

꼭 필요한 제작 가구와 평소 좋아하는 디자인 컬렉션 몇 가지로 군더더기 없이 꾸민 집도 있으며,

아이를 위해 집안 곳곳을 채그로 인테리어하고, 방문도 컬러풀하게 색칠해 다이나믹하게 스타일링한 패밀리라이프형 집,

작은 주방도구 하나부터 가구와 침구까지 모든 살림을 '블랙'으로 맞춘 정갈한 집,

침실을 제외한 모든 집을 다 터서 하나로 연결된 듯한 개방감을 살린 로프트형 집도 있다.

 

 

 

 

 

인테리어 에디터로 10년 동안 수백 채의 집과 집주인의 사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온 저자는

집 짓기 열풍 속에서도 '그림의 떡'이라며 입맛만 다시고 있을 많은 사람들에게 거창하고 근사한 집, 그저 예쁘고 멋진 집이 아니라

나와 가족의 취향을 잘 반영한 집, 유행이 아니라 색깔을 지닌 집을 가꾸라고 조언한다.

실제 책 속 인테리어 피플처럼, 자신의 취향만 명확하다면, 하나의 컬러를 기준으로 삼는 것만으로도, 일관된 톤의 가구를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좋아하는 물건들을 곳곳에 전시하는 것만으로도 나한테 꼭 맞는 맞춤형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공간을 꿈꾸는 싱글 직장인, 앞으로 살게 될 신혼집의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신혼부부, 생애 처음으로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루게 된 당신에게

이 책은 집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하고 고민하는 등든한 동무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그 방법을 찾는 여정에 가장 쓸만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순서대로 내맘대로 한 분 한 분 모셔보자))

정말 한 컷, 한 구절 모두 너무 유용하고 재미있었지만 다 담지 못하는 아쉬움은 뒤로/;

 

 

living room 기존에 있던 작은 방을 터서 로프트 형태의 거실을 만들다. 주방과 거실, 다이닝 공간이 열린 구조로 함께하고 있다.

덩치 큰 가구르 최대한 배젷여 덕분에 공간의 활용도 상승!

 

 

수납과 동시에 디스플레이- 소소한 생활용품부터 인테리어 작업에 재료가되는 모든 것.

디자이너의 삶과 작업의 소스가 되는 수많은 물건을 늘 볼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해두었다.

공간의 낭비 없는 완벽한 정리를 위해 직접 사이즈를 주문 제작!

 

 

낡고 오래된 컬렉션과 판매 제품들을 어울려 놓고, 독특한 창을 가진 주방은 '드러내기'의 진면목.

2층으로 오르는 계단 안쪽으로 주방이 보인다.

무엇 하나 쉽게 버리지 못하는 수집광적 성격과 낡은 것에 애착을 갖는 그녀의 취향이 합해져 집이라는 공간 자체를 정리함으로 활용!

 

 

living room 차분한 가운데 우아함이 느껴지는 거실. 오크 소재 헤링본 패턴의 바닥도 거실의 감성적인 분위기에 한몫.

TV대신 책장 겸 수납장을 놓아 잘 만든 수납 가구가 얼마나 쓸모 있게 활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

취향과 니즈를 제대로 적용한 디자인은 일관된 인테리어 스타일과 공간을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

 

 

bed room & home theater room 합판으로 포장하듯 내부를 감싼 침실은 홈시어터 룸과 거친 벽으로 구분.

침실은 다른 공관가 달리 조금 더 매끈하게 마감했다.

침실과 벽 하나로 나뉘어져 있는 홈시어터룸은 직접 만든 서랍장을 비롯해 암체어, 빈티지 조명으로 아늑하게 꾸며졌다.

집에서 흔히 사용하지 않는 마감재, 상공간에 적용할법한 가구와 소품.

복합적인 기능을 소화하는 공간의 다양성은집을 집 이상의 기능적인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시킨다.

 

 

kitchen 곡선 처리한 주방 입구 너머로 거실이 보이는 구조.

오픈형 수납장과 인더스트리얼 스타일 조명을 건 다이닝 공간이 이국적인 느낌을 만든다.

기존에 사용하던 수납장을 바닥에 두고 벽 선반을 추가해 오픈형 수납장을 만들었다. 쇼룸같이 정리하여 디스플레이 효과 업.

kids room 아이를 위한 동화 만들기라는 컨셉으로 남편이 어린 시절 쓰던 방이 딸의 시간으로 연장되어지고 있다.

아이가 좋아하는 요소들을 모두 눈에 띄도록 밖으로 드러내 자유롭게 정리한 공간.

 

 

다양한 컬러 매체이 싫증이 느껴지는 순간, 유일하게 남아 있던 색이 '블랙'. 언젠가부터 물건을 고르는 기준이 '블랙'이 되었다.

living room 남편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라운지 체어, 어두운 톤의 소파와 암체어, 테이블 등 높이가 낮은 가구들로 넓어 보이게 꾸민 거실.

조용한 블랙 컬러가 만드는 아늑함.

kitchen 모든 제품이 여지없이 블랙 컬러. 주방용 장갑, 키친 클로스.

블랙 컬러에 대한 일관된 애정. 테이블 웨어와 주방도구들도 예외는 없다!

 

 

living room 긴 창과 플로어 스탠드, 리넨 소재 사슴머리 장식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거실 풍경.

library 벽을 가득 채운 빌트인 책장은 제법 많은 책을 정리할 수 있다. 아들이 즐겨 머무는 장소이자 자부심을 갖고 있는 자기만의 공간.

원래는 발코니의 역할을 하는 공간을 아이를 위한 통료형 서재로 꾸몄다. 늘 빛이 들어 조명 기구를 켜지 않고도 책을 보는 데 어려움이 없다.

 

 

디테일이 만든 차이 & 완성도 :: 사소한 디테일과 장식에도 공을 들인 흔적이 역력. 컬러의 미묘한 차이나 마감 모두!

슬라이딩 도어로 활용도를 높이거나 손잡이 없이 안으로 홈을 판 디자인은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디테일.

복합적인 요소를 소화해내는 거실 수납 가구는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을 맡긴 결과물.

 

 

안으로 열린 공간, 외부로 열린 집 ::

dining room & kitchen 전체적으로 개방적인 이 집은 주방 역시 유리문을 이용해 시각적인 개방감을 고수하고 있다.

2F living room 서재처럼 쓰고 있는 거실의 한쪽에서 바라본 정면.

유리문 너머 계단은 1층으로 통하고 쌓아올린 나무 상자 계단은 아이들의 놀이 공간인 다락으로 통한다.

 

 

kitchen 장식과 기능을 겸하는 벽 :: 커다란 캔버스를 만들고 거기에 벽지를 발라 마치 대형 작품을 세우듯 포인트 벽을 완성.

guest room 유난히 많은 책이 벽 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게스트 룸. 침대와 미니 사이즈 화장대 설치.

 

 

ADDITION 1 & 2

 

 


 

> 홈 스타일링 키워드 20

1. 벽을 활용한 데코레이션

2.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아이 방 가구 제작

3. 모자이크 타일 효과 이용하기

4. 맞춤형 주방 만들기

5. 서재가 된 발코니와 코너 벽

6. 문을 활용한 다양한 컬러 칩 응용

7. 자작나무 합판의 다양한 활용

8. 취향과 필요에 맞춘 제작 가구

9. 빈티지의 시크한 표현법, 블랙 컬러

10. 비워내고 덜어내는 것 또한 디자인

11. 드러내는 것이 곧 진리

12. 좁은 집엔 일관된 톤의 가구 활용

13. 마감재 활용을 통한 다름의 미학

14. 정리가 곧 디스플레이, 오픈형 주방

15. 핸드메이드 인테리어, D.I.Y.

16. 가변형 수납 가구의 높은 활용도

17. 침실 속 홈시어터 룸

18. 고정 관념을 깬 공간 구성

19. 정형화된 거실 구성 탈피

20. 공간의 활용점정, 디자인 컬렉션

 




는 직접 통해서 보는 게 좋으실 거에요

 

 

 

 

'집 꾸밈'이 직업인 인테리어 피플,

"그들의 방에서 훔친 우리 집 데코 & 홈 스타일링"

인테리어 피플의 공간에서 발견한 홈 스타일링 키워드

 

 

 

+ 드러내는 것이 곧 정리_ 슬리퍼나 쓰레기통 같은 생활 필수품부터 하나 둘 모았던 디자인 컬렉션, 장식용 유리병, 가전제품, 책에 이르기까지.

애정을 갖고 있는 물건을 창고가 아니라 창틀, 주방의 싱크대 위, 거실의 바닥과 벽 등늘 눈에 보이는 곳에 꺼내두고 가꾸어 보자.

그러면 물건이 가진 소소한 사연에 일상이 즐거워지고 물건의 효용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다.

 

 

 

 

+벽을 활용한 데코레이션_ 작품을 걸어두는 것이 벽 역할의 최선이란 생각은 접어두자. 벽은 작은집의 수납을 톡톡히 도와줄 충분한 공간이다.

후크나 선반을 이용해 자주 쓰는 물건들을 걸어두거나 추억이 담긴 물건을 불쑥 붙여두거나 아이디어 보드로 활용하는 등 그방법은 다양하다.

 

 

 

 

+ 서재가 된 발코니와 코너 벽_ 책이 많은 집이라면 참고해볼 만한 아이디어로 베란다를 활용한 서재는 어떨까.

베란다는 늘 빛이 들어오는 밝은 공간이란 점도 좋다. 그 밖에도 문뒤, 코너 벽 등을 활용해 책을 전시하는 것도 공간 활용의 좋은 예다.

 

 

 

+ 문을 활용한 다양한 컬러 칩 응용_ 빨강, 파랑, 노랑 등 문의 컬러만 과감해져도 집의 분위기는 완전히 바뀔 수 있다.

디테일까지 더한다면 문의 색깔뿐 아니라 손잡이 모양, 문에 달린 창문의 유무만으로도 집의 분위기는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

심지어 과감해 보일 수도 있다는 사실!

 

 

 

+ 취향과 필요에 맞춘 제작 가구_칠판 페인트로 칠한 도어의 아이용 수납장, 유난히 높은 헤드보드를 가진 침대, 빈티지 스타일의 식탁, 주방가구까지

가구의 사용 빈도나 필요, 사용자의 취향에 마게 작만의 가구 디자인을 갖는다면 공간의 허비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원하는 디자인을 기본으로 우리 집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정형화된 거실 구성 탈피_ 대형 TV와 소파가 마주하는 거실에서만 탈피해도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은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한 라이프 스타일리스트 대부분은 이 일반적인 레이아웃의 거실을 포기한 사람들이다.

TV가 집의 주인공이 되는 삶에 대해 조금만 고민하고 탈패본다면 생활의 주인공 그리고 주/조연은 훨씬 다양해질 수 있다.

 

 

 

 

+ 마감재 활용을 통한 다름의 미학_ 건물의 기본 골격인 콘크리트 블록을 그대로 드러낸 주택, 콘크리트 블록 스타일의 타일로 마감한

로프트 느낌의 아파트, 자작나무 합판을 활용한 내츄럴한 마감의 벽 등 인테리어 마감의 특별한 선택만으로 공간은 전혀 다른 표정을 갖는다.

또는 원색의 벽 컬러, 포인트 벽지 활용 등도 인테리어의 확실한 차이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다.

 

 

 

요렇게 알차고도 매력있는 내용들을 통해 나만의 집을 개성 있게 꾸며 보자

믿을 수 있는 곽소영 씨의 선택을 믿고 따라보렵니다!

내집마련의 꿈, 내공간의 실현(-:"

 

 

 

 

 

저자 소개 곽 소 영

 

라이프 스타일 매거지 <마리끌레르 메종>의 인테리어 에디터로 10년 동안 일해오며 수많은 '집'을 만났다.

'집'을 매개로 사람들과 소통했고, '집'으로 많은 이야기를 했으며, '집'을 통해 즐거운 라이프 스타일을 습득하는 중이다.

현재는 다양한 매거진의 프리랜서 에디터 및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삶'과 관련한 여러 주제의 괜찮은 책, 괜찮은 기획을 궁리하고 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그녀의 공간도 슬쩍 살펴볼 수 있다는-

 

 

집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들이고 집은 살기 위한 기계를 넘어 삶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주제란 걸 절감하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 필자 역시 집을 다시 보게 됐고 더 애정을 품고 가꿔가고 있다.

미래에 짓고 싶은 '우리 집'을 계획하며 그들의 감각과 열정을 꼼꼼히 스크랩하여 우리에게 선사해준다.

 

 

 

 

 

※본문 내용정리는 1300k 도서이벤트 참조

직접 작성**

 

 

 

 

 

 

아티스틱한 기질이 다른 성향에 비해 강하게 나타나는 나로서도 완전 공감하는 문구

갖고 있는 것만이 아니라 보여짐으로써 생활로 나타내는 그 쏠쏠한 재미를 언제면 발휘해 볼 수 있을지..

일단은 많은 공부와 감각 쌓기로 단련하고 한 번 실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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