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달리는 소년 - 고구려 어린이 역사 외교관 1
김용만 지음, 김정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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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김용만
그림 김정한

다시한번 열린 세계를 꿈꾸며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었음직한  일을 상상하여 이야기로 만들어 낸 
책입니다.
 작가가 아들에게 고구려역사 중 
`고구려는 어떤 장점이 있었기에 강대국이 되었고, 
우리가 고구려로부터 무엇을 배울것인가?` 에 대해
 동화형식으로 들려주고싶어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다른 문화, 다른 사람에 대해 배우는 열린 마음을 배우길 바란다는걸 느낄수있었습니다.

 

차례가 오목조목 귀여운 느낌이 드네요ㅎㅎ
큰 타이틀을 보니 뭔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될거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펼침정보가 뭔지도 궁금해집니다ㅋㅋ

 

 이야기는 고구려 소년 담덕과 유목민 소년 테무친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친하게 지내지만
유목민을 믿지 못하고 무시하는 고구려 소년 어비류는
테무친과 그런 테무친과 친하게 지내는 담덕을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그러던 어느날 고구려와 몽올족은 수나라 군대를
물리처러 신성으로 출전하게 됩니다
전쟁중에도 남은 고구려와 몽올족 사람들은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배우며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기만을 기다립니다
땅거미가 질무렵 몽올족의 게르에 저녁밥짓는 연기가
오른지않아 가보니 몽올족 사람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송화강을 더럽힌 죄로

어비류가 심판을 받게 되고
모두가 제물로삼아 신의 노여움을 풀어야한다 했지만
전쟁 중에 아무도 죽일 수 없다는 법에 의해 
죽음은 면했으나 종교지도자인 샤면은 신께서 반드시 큰 화를 내릴거라는

 저주를 합니다
저주탓인지 어비류의 아버지 어구류 부성주와 테무친의 형 보르도가

적에게 포로로 잡히게 되고 이로 인해
 담덕, 테무친, 어비류는 포로구출을 위해 떠납니다
그와중에도 서로 티격태격하는 테무친과 어비류 때문에 담덕은 불편합니다

그러다 소년결사대도 포로로 붙잡히지만 
서로 의기투합하여 적진에 불을 내고 탈출하며
 포로들도 모두 구출합니다
이로 인해 식량을 잃은데다 을지문덕 장군이 살수에서 
수나라를 전멸시켜 고구려는 승리하게 됩니다

 이야기 중간중간 고구려와 몽올족의 문화, 특성들을 
설명해주고 있고

차례에서 궁금증을 유발했던 펼침정보에서는
고구려와 유목민의 생활, 문화를 비교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고구려와 유목민이 살아가는 모습이 많이 다르지만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어울려 살며
고구려를 강대국으로 성장하게하였다는걸 알  수 있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신과 다른 개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함께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며 
이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더 큰 사람이 
되기 위해 배워야 할 지혜라는 걸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도치맘 카페를 통해 위즈덤하우스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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