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나서 쉬지도 않고 읽었네요^~^☆ 독특한 아이의 독특한 삶 속에서 사람들을 변화시켜가는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져서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인종문제도 살며시 드러내고... 가볍지만은 않은 책이네요>.<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있는 사람은 정작 읽지 않고 그런사람들에게 상처받은 사람들이 읽는다는 뼈때리는 말... 남을 바꿀순 없으니 내 태도를 달리해보자!!! 감정에 예민하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심하게 보는 나....타인의 한 마디에 별별 생각이 다 드는 나.... 나에게 필요한 책인거 같아 고맙다>.<
아이들이 기저귀를 떼고, 첫 팬티를 살 때 엄마의 마음도 긴장되고 설렌다. 그런데 아이들은 오죽하랴~ 우리 아이들은 힘들지 않게 기저귀를 떼었다. 그런데도 조바심내하고 걱정했다. 배변팬티를 입히고 귀여워서 사진찌키도 했지만, 밤에 잠을 설치기도 했었는데, 이 책을 보니 그때의 생각이 어렴풋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