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읽어도 읽어도 좋네요^~^ 첫째때 읽고 둘째때 읽고 집에 두고두고 읽으려고 샀어요♡ 우리는 참 바쁘게 살죠? 느리게 느리게 살아봐야겠어요^~^♡ 무얼 위해 앞만보고 내달릴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예요.... 나 자신을 찾는 삶을 살아야겠네요!
계속 도서관예약하고 캔슬되고 한참 기다리고.... 아직도 못 읽고 있네요ㅠㅡㅠ 넘나 유명한 책이라 읽고 싶네요.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진 책.SF라고해서 과학소설이 낯설었는데, 심사평에서 말했듯이 소설의 기본에 충실해서인지 가슴따뜻해지는 동화를 읽은 기분이다.
우리는 자연을 훼손하고 살아가면서도 그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자연과 동물들은 먼저 알아채는데도 말이다. 인간은 이기적이면서도 비관적일떄가 많다. 어차피 안될거야.... 그런게 되겠어...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거지?? 불평불만과 불신으로 서로를 갉아먹는 것도 인간이다. 그럼에도 변화는 일어나고 자연은 소생한다. 놀라운 자연의 힘에 인간은 한없이 무기력하기만 한거 같다는 생각이든다. 난개발로 우리나라에도 포트홀이 늘어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할때만 해도 내 일이 아니야.... 내가 당한 일이 아니야...아무 문제없어....관심없어 하던 내가 부끄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