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바위 콧수염 - 대기 오염을 막아 낸 장수산 아이들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7
김고운매 글, 이해정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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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환경과학그림책~!
장군바위 콧수염-대기오염에 관한 책인데요~
7살인 저희 아들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오존,황사,스모그,산성비,ppb,이산화탄소,메탄가스,반추동물,질소산화물,지의류,시약,오존주의보,홍수주의보,지구온난화,온실효과...등등"을 알게 되었네요^^
이야기는 사진에 보이 듯~! 마스크를 쓰고 전학 온 아이를 통해 시작됩니다. "엄마, 왜 마스크를 혼자서 쓰고 있어요?" 저희 아들도 먼저 왜?라는 의문점을 가지면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듭니다~^^
진우라는 전학 온 아이는 '천식'을 앓고 있는데요.그러면서 천식에대해 궁금증을 갖으면서 대기오염물질에 대해 책에서 재미있게 이야기가 연결됩니다.
저기 보이시죠?^^ 책에 대기오염 원인이 되는 공장의 굴뚝연기,자동차의 매연,가축의 방귀,헤어스프레이 등....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이해가 쉽게 되었더라구요.또 돼지가 방귀를 '뽀~옹'뀌면 메탄가스가 나오는데요. 이 메탄가스가 많아지면 대기오염의 원인이 됩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정본데요. 뉴질랜드에서는 가축의 주인에게 가축의 방귀세금을 물린다고 하네요.^^ 제가 우리 애한테 "대기오염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라고 질문을 던지자 대답을 척!척! 합니다.그 중 책에서도 보여지듯 "돼지 똥구멍을 막아서 메탄가스량을 줄여요~"라는 대답도 있었네요^^
책 제목처럼 장군바위의 콧수염을 보러 아이들이 산에 오릅니다. 산에 오르면서 갖가지 나무며~식물이며~ 곤충들도 보게됩니다. 그러나 산에 다 올랐을 때 장군바위의 콧수염은 보이지 않지요. 장군바위의 콧수염은 콧수염처럼 보이는 돌꽃이 피어야 콧수염이 난 듯 보이는데 다 죽어버렸기때문이에요. 돌꽃은 대기 오염을 금세 알아차리는 식물이라서 대기오염지표로 활용된답니다. 아이들은 콧수염을 못본데에 아쉬움을 뒤로한채 정자에서 쉬면서 산 아래에 살고있는 마을을 내려다보다 공장의 굴뚝연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대기오염의 원인물질을요~
아이들은 선생님과 의논하여 마을 사람들에게 공장이 오염 물질을 함부로 배출한다는걸 알려 서로 힘을 모아 경찰에 신고하게 됩니다. 공장 사장은 경찰에 잡혀가 조사받게 되고, 공장은 오염 정화시설을 설치하게 됩니다.
이렇게 아이들은 마을의 명물인 '장군바위 콧수염'을 보기위해~ 대기오염을 막아낸 장군바위의 아이들이 되며 뿌뜻해하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또! 한가지! 이 책의 장점은 내용 이해를 돕는 실험 방법이 순서내로 그림과 함께 제시해 주는 점과 학교 과제등을 할 때 필요한 용어개념도 잘 설명해 놓은 점을 으뜸으로 뽑고 싶습니다~!^^
와이즈만의 특징이 몸소 실험해보고 생각해볼 수 있게 만드는게 잘 표현된 책이어서 더욱~ 맘에드네요~^^
이 책을 읽고나서 저희 아들과 우리가 사는 동네를 그림으로 그리면서 대기오염이 되는 것들도 표현 보자고 했더니^^ 이렇게 표현했네요~
미술학원을 다니지 않는 아들이 그린 그림이오니~ 살짝~ 이해바래요^^
참고로 회색둥근지붕은 가스공사랍니다. 주변에 가스공사가있는데 저희 아들 대기오염의 가장 큰 물질이라네요~~~~
책에서 소가 되새김질 할 때 메탄가스가 나온다는 애기에 아이가 궁금해해서 소를 보러갔다가 살짝~한컷!^^ 그리고 저희 애가 책 읽고나더니 우리 마을을 내려다보고 싶다하여 주말에 뒷산에 올라가봤네요^^
저는 이렇게 요 책을 와이즈만의 교육지침을 활용하여 읽어봤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세요~
요즘 천식에~감기,독감,아토피~ 우리 아이들 주변에 쉽게 보이는데 이 책을 읽혀주면서 원인과 예방법도 알게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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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숲을 누가 만들었나?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6
유다정 글, 민경미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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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 주변에 산에 나무,식물,곤충들이 어떻게 생겨나는지를 알게 해 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의 내용이 함축된 핵심의 한 장~!
표시해 놓은 애벌레 한마리! 보이시죠? 산에 불이 나서 무서워하는 애벌레........
나무를 기어내려오면서 산불이 무서워 땅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요즘 같은 봄 철에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산불!!!
저는 이 책을 우리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봄철에 산불이 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지에 대해 설명해주었답니다.
그런데 이 애벌레~ 산불이 너무 무서워서 땅 위로 올라오지 않습니다ㅜㅜ
그리곤 뾰족한 주둥이로 나무즙을 먹으며 살아갑니다. 숲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모르고요..
산불이 무서워서......
봄,여름,가을,겨울.....한 해,두 해....수 해가 지나도록 애벌레는 땅 속에서 나오지 않고 자랍니다...
애벌레가 땅 속에서 불에 탄 숲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동안 숲은 이렇게 예전에 불타버린 숲이 아닌 아름다운 숲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책에서는 한 장 넘기듯~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운 숲이 되는 것처럼 생각할까봐 오랜 시간이 지나야 책에서처럼 이쁜 숲이 되는거라고 부연설명해 주었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저희 아들 "애벌레가 용기내서 빨리 땅 위로 나와서 아름다운 숲을 봤으면 좋겠어요~!"하고 같이 안타까워했네요~~^^
드디어~우리의 애벌레가 땅위로 올라올 용기를 내어 갈고리 모양의 앞다리를 이용해 땅을 파기 시작합니다~~~~위로 올라오면서 "불에 타 버린 숲에서는 살고 싶지 않아. 난 날개를 활짝 펴고 멀리멀리 날아갈 테야."하고 이렇게 생각한답니다.
땅 위로 올라온 애벌레는 책에서 처럼 고치가 터지고 하얗고 말랑한 몸과 투명날개가 나왔습니다~!
책에서 과정을 잘 표현해주어 이해가 쉬웠습니다. 이렇게 표현하지 않고 글로서만 전달했다면 아마도.... "엄마~고치가 머에요?"의 질문을 시작으로 설명만으론 이해하기가 힘들었을거에요.
로보트 변신처럼 애벌레가 매미로 되는 과정을 잘 표현해주었죠?^^
요론 부분!!! 너~~~~무^^ 맘에 듭니다.~~
날개가 생긴 매미는 불에 타버린 숲이 아닌 걸 발견하고 놀랍고 또 놀라워했습니다~
그리곤 이렇게 "푸른 숲을 누가 만들었을까?"하고 질문을 남기고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저희 아들에게 '누가 만들었을까?'하고 질문하니 책에 내용을 읊으며 애기하네요~~
그래서 제가 '애기벌레가 어른벌레가 될 때까지 푸른 숲이 되려면 오래걸린다'는 이야기도 보태주었습니다.
책 마지막에 "스스로 커 가는 숲의 힘"을 통해 실제로 숲이 만들어 가는 과정과 기간을 이렇게 정리해 두었네요.
여기에서 매미를 주인공으로 한 이유도 쓰여있답니다~^^
궁금하시죠~?^^ 책을 읽고 나면 여러분도 알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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