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안중근이다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46
김향금 지음, 오승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0월
평점 :
우리 민족의 영웅~!
★ 안 중 근 ★
안중근의 그 날을 '한 편의 영화처럼 그려낸 그림책~★
한 편의 첩보 영화처럼 생생하고 실감 나게 그린 그림책!
나는 안 중 근 이다
-위즈덤 하우스-
안중근의 첫 페이지를 시작하는 장면~!
첫 페이지부터 안중근의 비장함이 느껴지는데요.
올 해 우리 아이가 학예회 때 뮤지컬로 했던
★ 안 중 근 ★
그래서 더 아이가 관심을 갖고
내용까지 이해해가며 즐겁게 본 책이에요~^^
그림에서 보듯이 안중금의 왼손 약지가 짧죠?
책 읽으며 이런 부분까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나는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이다!"
이 역사적인 한 장면을 잊을 수 없지요!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바로 그 날~!
그 뒤 10년이 지난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2019년! 우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해를 맞이했네요~★
그래서 더 뜻깊은 해인 듯 싶네요~♡
이 장면은 잊을 수가 없네요~!
안중근의 거사 당일!
뮤지컬로 봤을 때! 음악과 함께 군중들과 함께 힘차게 외칩니다.
제 1발. 명성 황후를 죽인 죄.
제 2발. 고종 황제를 강제로 물러나게 한 죄.
제 3발. 5조약과 7조약을 강제로 맺게한 죄.
우렁찬 목소리로 또박또박 읊는 이 장면의 명대사죠~!
그래서 더 뜻깊은 장면이고,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였네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 속에 기억되는 한 마디~!
대한 민국 국민이라면, 살면서 한 번쯤~! 들어봤을 명언!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
저도 저희 아이에게 이 한마디를 인용하여,
공부를 더 하라는 잔소리를 하네요^^
책 전반적으로 컬러감이 살아있고, 강렬한 인상의 현대적 감각으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압도적인 분위기가 있어요.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본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책~!
우리 아이가 꼭 한 번 읽고 살아가야 할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