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만족하라 - 하나님 은혜가 크다
한기홍 지음 / 두란노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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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만족하기 어려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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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 오독오독 유럽풍 쿠키
이케타니 시노 지음, 조수연 옮김 / 진선아트북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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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진도 너무 예쁘고 맛있는 쿠키가 많아 책만 봐도 침이 고여요~ 이제 만들어 보기를 해야하는데... 잘 할 수 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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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오늘의 젊은 작가 7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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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나도 사 본 책! 너를 위해 희망을 심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단다. 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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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제20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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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 이라는 제목은 실로 매력적이고 아름답게 속삭이는 것 같이 와닿았다.
그믐 날 우주알은 세계로 누군가를 찾아온다.
그리고 그게 그 남자였다. 그의 과거는 평범한 삶이 아니다. 그렇다고 매우 특별하지도 않은 일이다.
요즘같은 시대에 있을법한 이야기...... 그래서 더 가슴이 아려왔다.
남자도 가슴이 아팠고, 여자도 가슴이 아팠고, 아주머니도 가슴이 아팠다.
엄마가 된다는 게 그런건가보다. 내 아이가 나쁘더라도 내 배 아파 낳았으니 더 가슴 아픈 것.
개인적으로 미래에 가해자거나 파해자거나 내 아이가 이런 일을 겪지 않을까 마음 조리고 씁쓸한 기분으로 읽어내렸다.

소설 속에서 작두로 책을 잘라내어 페이지가 어지러워진 것 같이... 책도 시간대로 흐르지 않는다.
시간도 공간도 초월한다.
그야말로 우주알을 품고 바라보는 기분이다.
우주알이란 것은 그믐만큼 매혹적이다.
우주알을 품은 그는 세계를 패턴으로 본다. 패턴은 단조로우면서도 예측되지만 피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 남자와 그 여자는 철봉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동아리실에서 숨막히는 청춘의 설렘도 맛본다.
그르릉 여유로운 고양이도 함께 만나고 둘의 시간을 공유한다.

남자는 여자에게 A와 B 중에 이별하는 방법을 선택하라고하는데, 어느 연인이 이별 방법을 미리 선택하고 싶을까? 또 그것이 뜻대로 될까?

두 사람의 이름을 보는 내용도 재미있었다.
나는 흔치않은 이름을 갖아서 흔하거나 발음이 쉬운 이름이 부러웠다.
큰보람 중간보람 작은보람까진 않되더라도 내가 살면서 나와 이름이 같은 사람을 만나 볼 수 있을까?
이름 역시 세계를 보는 패턴 중에 하나이다.
이름은 가치관도 삶도 달라지게 만들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곳곳 서울 지명의 이야기와 유래들이 더욱 내 친구 이야기 같이 들렸다.
미래의 내 자식들의 이야기일 것도 같고 여러모로 마음이 무거웠다.
하지만 소곤소곤 담담하게 나누는 이야기 같아 매력적으로 들렸다.

우리 중에 누군가는 그믐 낭 찾아온 우주알웅 품고 있을 수도 있다.
우주알이 없는 당신은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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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제20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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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제목만으로도 이리도 가슴 아픈 것 같은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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